커피를 한잔 마셨다 한잔 더 마시고 싶다 간밤에 긴 꿈들이 새벽내내 아른대던 시간들 때문일까? 어린애들 이였던 둘째와 막내도 보였었지 젊었던 그 시절로 갔었다 ㆍ 아직 희뿌연 하늘이 쓸쓸함을 더해주고 추울것같은 저 화초들이 겨울만되면 마음을 아리게 한다 ㆍ ㅡ식탁에 앉아서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