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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장염
아무래도 위층 할머님이 주신 굴이 문제였다 원래 생것도 잘 먹고 또 생굴도 초장에 먹는 것도 좋아했는데 그제저녁 그다지 많이 먹지도 않았는데 어젠 종일 속이 편치 않아서 점심에 남편 비빔국수 해주며 조금 먹고 저녁은 걸렀었다 아 ᆢ 그런데 오늘 새벽부터 설사를 하기 시작 11시반에 병원 가기 전 까지 열 번은 더 들락거리다가 병원을 갔고 거기서도 세 번을 ㆍ 하얀 링거를 맞았다 약에 몬가 약을 더 넣는 듯 ᆢ 그리곤 집에 와서 밥을 조금 먹고 약을 먹고 지금까진 별일 없다 ㆍ 병원에서 간호사 하는 말이 통상적으로 생굴 먹고 오는 사람들이 많다했다 ㆍ 앞으론 나도 생굴은 안 먹을 생각이지만 지난번 기침도 그리 오래 하고 하는 걸 보면 면역력이 많이 떨어진 듯싶다 ㆍ 생전처음 동네병원서 링거를 다 맞아봤다 ..
다이어리2023년
2023. 12. 6. 1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