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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번호 : 2456 글쓴이 : 국화향 조회 : 38 스크랩 : 0 날짜 : 2004.04.27 10:49 어제자정부터 낼까지 수돗물이 안나온대서 어제 죙일 빨레를 해 말리구.. [애들 큰애들이 셋이다 보니 빨레가 장난이 아님 ] 그릇이란 그릇엔 죄다 물받아놓고 .. 식구들 다섯이 머리는 밤..
아 글쌔 먼저번 따뜻할때 지하실에서화분 내 놓고 날씨한테 사정했었쟎아요 그대로 있어달라고요 근데 이틀뒤에 갑자기 추워져서 밤에 고것들 얼어 죽을까봐 돗자리 세개 붙여서 둥지를 만들어 넣어뒀쟎아요 고놈의 날씨가 사람 놀린다니까요 이젠 안춥겠지요? 어제는 반찬사러 가다가 꽃 화분차를 ..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글쓴이 : 국화향 조회 : 50 스크랩 : 0 날짜 : 2004.03.12 06:18 나는 아이들이 셋이다 아이때는 고분고분 해 주는데로 잘도 따라하고 엄포를 놔도 진짜인줄알고 무서워 하기도 했건만 지금은 진짜 화를 내도 끔쩍도 안하고 아예 능글 능글 기회만 보니...으이구~ ..
어머니 가시던 그때도 요즘처럼 비가 들쑥날쑥 ..태풍도 불어오구.. 생각해보면 너무 가엾으셔서 눈물이 날것같다 사람좋으신 아버님으로 인해 고생은 죽도록 하시구.. 가시기 이태전엔 사랑하는 장 손주를 가슴에 뭍으셨었다 작은며느리인 내게서 아들을 원하셨지만 우리 막내도 못보시구 병얻어 두..
울 꽁실이를 패주고 시퍼... 녀석 한 9년을 키웠더니 눈치가 얼마나 빠른지..사람 말소리도 다 알아듣는게 완죤 구렁이가 따로 없어요 그런게 어쩌다 심통이 나면 아무대나 오줌을 싸놔서 미치겠어요 야 ~~제발 가출좀하라고 문을 열어놔도 이게 눈치가 있어서인지 나가지도 않아요 유기견 같다두는데..
요즘 꽁실을 델고 산책을 다니다 보니 옛생각이 난다 그녀석 어렸을때 마당에서 놀다가 밖에서 오토바이 소리가나면 대책없이 뛰어 따라가던일 그럼 우리애들이랑 난 챙피한줄도 모르고 한없이 같이 뛰었었다 녀석이 갈줄만알았지 올줄을 모르니깐.. 꽁실아!!꽁실아!! 야 !!최꽁실!! 너 거기안서 !!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