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시간을 만들어 바쁘게 이곳저곳으로 ᆢ 본문
집에서 혼자 몸조리하고 있는 선자가 둘을 불러 점심을 샀었고
또 이틀후에 오랜만에 다섯이 시간을 맞춰 선자 수술후 위로차
선자 인자 미연 정숙 나 다섯하고 용인 더 불러 여섯이 인천터미널 롯데 5층 구이구이에서 생선구이 하고 식사들을 했다
자리를 옮겨 커피들을 마시고 이야기들을 나눴었는데 아무래도 선자가 피곤해보여 다른날보단 일찍 헤여졌었다 ㆍ
늘 그리운 인자랑은 같이 오고 가며 많은 이야기를 나눴었다ㆍ
남편이 있는날은 남편과 충실히
함께 시간을 보내며
오랜만에 아즈버님 간식으로 수수부꾸미 잔뜩 두툼히 만들고
기철이 가져다준 키조개관자 4봉과 부속물을 남편에게 보냈더니 무쟈게 고마워 하며 형님이 전화를하셨다 ㆍ
해가 잘드는 한낮 베란다
늘 잊지않고 내 십자가를 충실히 지려 노력하며 ~~
❤️ 하트가 또 예쁘게 만들어졌다ㆍ
만발한 긴기아난ㆍ
모닝콜 소리에 깨어 창을 보니
반달이 반갑게 들여다보는듯 하여
오랜만에 달을 찍어보다
어제는 사우나 하고
시간반 괄사마사지 받고 한의원가서 다리쥐나는것 때문에 침을 맞고 사혈을 했다
그래 그런지 어제 오늘 쥐가 나질 않는다
오늘 명순이 바람쐬러 가자고 불러
전곡항엘 가서 케이블카를 타고 바다를 건너봤다
수많은 배들 ㆍ
이따금 저곳에서 동창 철진이가 속해있는 곳에서 요트 대회를 한다고 그쪽에 잘있다고 태워주마고 연락하라고 했던곳
연락은 안했다 ㆍ 그도 귀찮았다 ㆍ
케이블카도 종류가 있는데
우린 일반것을 탓다
1인당 왕복 24,000
발딪는 바닥은 유리로 되어 시퍼런 바닷물이 보였지만 여럿이라 무섭진 않았다
그리고 무서울것도 없더라 ᆢ
아직 검버섯 뺀것으로 자외선을 쐬면 안되는데 모자는 바람에 날라가려하고
에라 모르겠다 목에 둘럿던 스카프로 머리까지 둘러버렸다 ㆍ
평일이라 비교적 한가하여
사람들에 치이지 않고 다닐수 있었다
이따금 탄 것도 있지만 빈 케이블카도 쉼없이 오고 간다
그도 풍경이라 멋지다ㆍ
반대쪽에서 한참을 많이걷다가
식사를 하고 돌아오는데 어느세 바닥물이 많이 빠져있다
내일은
우리본당에 김웅렬 신부님이 사순특강 오신다하여 6시간을 성당에 가고
모래 는 선자랑 둘이 검단 인자네 집엘 가기로 했다ㆍ
선자가 그간 일때문에 인자넬 가보질 못해
데리고 가는데
인자가 늘 벼르던 멋지고 맛있는곳엘 데려가줄텐데
우리 선자 죽을 싸들고 다니고
생선정도나 조금씩 먹어서 안쓰러운데
그렇게라도 데리고 다니면 시간도 잘가구
우울함도 덜 할 것이라 신경을 쓰는것이다
그저 잘 회복되길 바라는 맘으로~~
나도 그리 시간을 보내며 맘을 비우는중 ^^
착한 우리남편 시간만 나면
내 쥐나는 다리에 뭐가 좋은가 검색하고 내게 톡으로 보내주고 ᆢ
참 고맙다 ㆍ
나도 고마워서 아침에 손 많이 가는 김밥을 싸는데
남편이 하는 말
김밥먹으면 자기도 고마워서 웃음이 난다고 하여 진짜? 하고 같이 웃었었다
감사한 시간들이 흘러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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