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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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2013년 58회 남편생일

국화향. 2015. 6. 10. 14:56

 

어제 큰댁 형님 부부랑 넷이 식사를 하고

아침에 미역국에 생일 상을 해주었는데..

작은애도 종기가 나서 병원에 하루 입원했다하고

해서 ..아직 사위도 뵈기싫고 해서. 말도 안했고

아들도 저녁에나 온다지.

케익이나 하나 사올려나.

어제부터 잇몸이 부어서 얼굴에 사탕 문것처럼 부어갖고

출근한 남편

담배도 피지마라  술도 마시지 마라

시간내서 칫과좀 가라.

잔소리? 아니 주의사항만 늘어놧는데..

지나간 사진들을 보노라니

올해 남푠은 많이 늙어있고

사그러들것 같지않은 기운도 적당히 빠져있다

 

나이가 드니. 불쌍해지는 마음이 들고

내가 도움이 돼는것은 없어도 잘해 줘야지..란 마음만 많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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