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헌화회2021년 (21)
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김웅열 신부님 전대사 강론중~ 전대사는 죄 사함이 아닙니다. 죄와 벌을 한 번에 사함 받는 것도 아닙니다. 오로지 벌만 사함 받습니다. 죄는 고해소에서 사함 받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생각해 봅시다. 사제에게 죄를 고백하면, 사제가 보속을 줘요 그런데 사제가 주는 보속이 내가 지은 벌에 합당하게 줄 것 같습니까? 천만에요 마음속 같으면 증평까지 묵주기도하면서 걸어갔다 오라고 하고 싶어요. 그런데 그런 얘기하면 다 냉담하니 그냥 ‘묵주기도 한번하세요’ 하는 거예요. 하느님이 여러분의 죄를 사제와 같이 들으며 그 죄에 대한 벌을 5개 주셨는데, 사제가 1개 주면 이제 4개가 남습니다. 이것이 잠벌입니다 이것은 살면서 쌓일 것입니다 계속 쌓일 것입니다 우리가 숨이 끊어지면 바로 천국에 못가는 원인은 한평생 뒤에..
불안했고 무서웠고 지치고 ᆢ 그럼으로 비로서 ᆢ 이젠 ᆢ 통하여서 ᆢ 통하여서ᆢ 잠시 잊었던 ᆢ 감사함을 ᆢ
예수님께서는 고해실에서 우리를 기다리신다. 주님께서 파우스티나 수녀에게 말씀하셨다. “딸아, 네가 고해성사를 받을 때, 즉 내 자비의 샘으로 올 때 내 성심에서 흘러 나오는 피와 물이 항상 네 영혼에 흘러 들어가 영혼을 고귀하게 할 것이다. 고해성사를 받으러 갈 때마다 네 자신을 나의 자비에 완전히 잠기도록 의탁하여라. 그러면 나는 나의 무한한 은총을 네 영혼에 쏟아 부을 것이다. 네가 고해소에 나아갈 때 내가 그곳에서 친히 너를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라. 나는 사제 안에 감추어져 있으나 내가 친히 네 영혼 안에서 활동한다. 바로 그곳에서 비참한 영혼이 자비의 하느님을 만나게 될 것이다. 그 자비의 샘에서 자비를 퍼 올릴 수 있는 그릇은 의탁 밖에 없다는 사실을 영혼들에게 말하여라. 그들의 의탁이 ..
미사중에 찍었다 예전 수술하기전까진 오랜기간 헌화회 부회장으로 활동할때의 나날들이 떠오르고 대림초 꾸미던 때도 생각났다 대림초 곁에 살짝 해놓던 꽃꽃이 만 달리할뿐 거의 비슷했는데 꽃데레사가 회장맡아 주관해서 제대를 꾸미면서 전이랑 많이 달라졌지만 참 아이디어가 참신하고 어떻게 저리 아이디어를 내는가 ᆢ대단하다 싶다 요즘도 새 회장 데레사는 이따금 전화도 하고 성당가면 후원회비 받는곳에서 함께 있기도 하고 같이 식사도 하곤한다 늘 데레사가 전부터 했던 말이지만 지금도 언니만 있으면 둘이도 실컷 한다고 ᆢ 하지만 이제 내가 전처럼 일도 할수도 없고 내 성격에 뒷짐지고 슬슬 하는건 내성격하곤 맞지않고 ᆢ 아쉽기만 하다 ㆍ 성탄즈음엔 참 일이 많기도 한데 ᆢ 이젠 그저 옛일만 그리워할뿐 ᆢ그 시절이 참으로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