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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나흘 전 잠자기 전에 자꾸 가려워서 옷을 들춰 거울을 봤더니 허리 위 앞면이 목 아래까지 저리 솟아있었다 그러다 그렇게 미치도록 가렵지는 않아서 참을만했는데 어라? 다음날 밤 그 시각에 또 솟았다 내렸고 어제 주일 성당서 레지오 아치에스 행사가 있어서 한복을 입었었는데 어제는 점심 넘어서 가려워 화장실 가서 보았더니 엄청 심하게 부풀러 올라 있었다 그 후 올랐다 내렸다를 계속 반복되었고 월요일인 오늘아침 아주 잘하는 피부과를 갔었다 샘에게 사진 찍은 걸 내보이니 내 상태를 1,2,3,4로 나누어 설명을 하시는데 딱 맞는데 한마디로 알레르기라는데 먹은 거랑 상관없이 이러기도 한단다 난 주사한방 맞혀줄까 했구먼 약 5일 치 처방 내렸다 이거 오래 가요 약 다 먹고 또 오세요 하는데 그 샘을 내가 아주 신뢰 ..
저 호접란은 생각할수록 너무 신퉁방퉁 하다 어쩜 저리도 예쁜게 한번피면 오래도 가지만 진 후에도 몇달후엔 또 꽃대를 올린다 지금도 화분 네개에 꽃대를 올리며 키크고 있는게 있다 자주 들여다보며 애정어린 눈길을 보내주고 있다 이따금 달걀껍질 씻어 말렸다가 곱게 빻아서 물에 희석하며 맑은물만 영양제로 주고 있다 또 다른 정보로는 쌀을 불려서 마늘두쪽이랑 갈아서 그 물을 주어도 꽃이 아주 잘 핀다고 했으니 다음엔 그리한번 할 생각이다 막 피기시작한 긴기아난 체린이는 오기만 하면 저 베란다를 수시로 나가 꽃을 들여다보고 꽃은 살살 보듬어준다 유난히 식물과 강아지등 동물도 좋아한다 아휴~~~할미랑 눈만 마주치면 저리 포즈를 취해서 웃음을 준다 유치원 들어가서 배운율동 며칠안됬는데 노래도 춤도 금방익혀서 유치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