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코로나 재감염 되다 본문
어제 벌초 후 남편은 더위먹어
산에서 못내려오는지 알았다
새벽에 가서 한낮엔 그리 더운지 몰랐구만
남편이 어지럼기로 팽팽돌아 고개를 잘 못들고 웅쿠리고 엎드려있다 다시 일하고 하고 ᆢ
남편은 제초기 기계를 등에 메고
난 삽이랑 갈고리까지 들고 가방은 두개 ㆍ
남편이 넘어갈까봐 부지런이 아래까지 내려다놓고
다시 올라가 제초기를 같이들고 내려왔구
남편은 차에 타서 에어컨 바람을 쐬곤
어지럼기가 없어졌다ㆍ
그리고 오다가 시원한 콩국수로 허기를 해결하고 와서는 남편은 한시간반쯤 잠을자고 출근을 했다 ㆍ
지난번 교대자에게 그리 시간을 할애해 준일이 있어 그 시간을 이번에 쓴것이다 ㆍ
그래서 5시에 출근하여 밀린일을 해결하고
밤엔 잠을 푹 잤다고 한다 ㆍ
집에오고 난 허리가 몹시 아파
파스를 두개나 붙혔고
자고나니 뼈 마디마디가 아팟었고
잔기침을 하고 열감이 있어서
병원가서 검진결과 양성 ᆢ
첫번땐 아프지 않았지만
나름의 휴우증이 있었는데
요번엔 보니
코로나 약도 동네에 없고
지정됀곳이 있었다
약도 엄청 많다
걷는것도 너무 힘들었는데
버스정류장 세번거릴 걸어
롯데마트 3층까지 걸어가 약을삿다
걸어오면서 정류장 마다 의자에 앉아서 쉬며 왔다 ㆍ
아프다 주먹을 꼭쥐어도 아프고
진땀도 바짝바짝 난다
'다이어리2023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은 거의 안아프다 5일째 (0) | 2023.09.10 |
---|---|
서울로 간 그녀는 어떤지 모르겠네 (27) | 2023.09.07 |
성언과의 날들 ~~ (17) | 2023.08.31 |
아직도 여름휴가는 유효한가? (14) | 2023.08.28 |
예린 ㆍ채린 ㆍ쌍으로 수난시대다 (12) | 2023.0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