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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2023년

이제 우리구역으로 교적을 옮기려한다ㆍ

국화향. 2023. 4. 3. 17:07

지난 금요일
이웃성당으로 미사를 갔었는데
그곳 신자분의 장례가 있었는데
그분의 아드님이 그 성당출신 신부님 이시단다
사제의 부모님이 돌아가시니 동료 신부님들이 많이들 참석하시는데
그날 주교님이 오셔서 미사집전을 하시는 바람에  오랜만에 인천교구 많은 신부님들을 곁에서 볼수 있었다
혹시 조카신부님들이  왔나 눈으로 찾아봐도 안보였는데 막내는 강화에 있고
둘째는 워낙 바쁜사람이라 참석 못한듯 ᆢ
미사 끝나고 영구차는 떠나고 십자가의길 을 하고 났는데
우리성당에서  아주 오래전에 활동했던 동네형님을 이십여년만에 만났었다
그렇잔아도 요번 부활만 우리 성당서 지내고
우리구역이됀  그 성당으로 옮기려 마음 먹었었는데

( 전에 이성만 신부님 같았으면 이사하면 곧바로 이사한 구역으로 전입신고하여 그쪽에서 교무금 내고 다니라 했을것이다 )

성가대에서 활동하고 레지오도 하고 구역장까지 하고 있는 마리안나 형님이 날 무척이나 반기며 성가대하라 레지오도 하라
아주 머리로 팍팍 계흭을 짜시는듯 ㅎㅎ
내 노래는 안돼서 성가대는 못하고 레지오는 하려고 맘먹고 있었은 레지오 한다했다
이번주 수욜 미사에 꼭 오라고 했다
같이 미사드리고  자기네 집에가서 점심먹고 이야기 하다 가란다 ㆍ

그냥 갈수 없어서
오전에 또 저것을 만들어놨다ㆍ


3,2일 성지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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