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아무리 친하다 해도 난 그들이 무섭다 본문
언젠가 그 언니가 밖에서 야채를 다듬다 휙 돌아보는데 무슨생각을 하고 있던걸까?
눈에서 불이 떨어질것 같았다
이따금 무슨 이야기를 할때도 눈이 그래서
나에게 모 나쁘게 할것 없겠지만
웬지 ᆢ조금씩 거리를 두게 됀다
수욜날
친한 요안나 형님과 점심을 먹고 차를 마시고
각자 집으로 가려고 걷고 있다가
어떻게 그 이야기가 나왔을까
요즘 정치 이야기 ㆍ
전에도 박근혜 골수팬이라
1박 놀러갔을때 입에거품 물길레 내가 웃으면서 아이고 형님 이제 그만 그만 하고 웃으며 우리들은 이런얘기 하지 않기로 합시다 했더니 그래~~! 하면서 깔깔대고 웃고 마무리를 지었었던 일이 있었다
그런데 그날도 약간 그러다
다 그놈이 그놈이라고
다 똑같은 놈이라고 하더니
갑자기 이재명 욕을 막하는데
그건 이 형님이 그런 유튜브를 본다는 이야긴데
그 악센트 주어서 내뱉는 그 말하고 성질난 눈
오~~~~~
내가 싫어하면 우리를 위해서 전처럼 슬그머니 그만두시지 ㅠ
언젠가부터 아저씨랑 사이가 더 안좋아지더니
눈빛이 그 예쁜빛을 찾아볼수가 없게 사납게 변해버렸다
그저 이판사판 나만 건드려봐라
하는것 같이 그랬다
맘이 짠하기도 했지만
무섭고 싫다 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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