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입원을 앞두고 본문
지난해 까지만 해도 저렇게 호치켓으로 박었는데
올해는 테잎으로 붙힌단다 . 마취되어 있을때 저렇게 척척 박아놨겠지? 끔찍스럽다 ㆍ
수술자국이 옅어질만 하면 또 깊게 새로 만들어지는데 2년은 되야 옅어진다
12/7 일
연골도 잘 자랐구
핀빼는 수술도 잘 됐다고 내일은 걸어도 됀다했다
언제나 그렇듯 수술 당일날은 무통주사 진통제등을 링겔로 맞고 있어도 통증은 몹시 힘들다
더 센 주사를 맞었는데도 지금 진땀이 줄줄흐른다
지옥같은 오늘이 지나면 좀 덜할텐데 오늘밤은 얼마나 힘들까 ᆢ끔찍스럽네 ㅠ
12.8 새벽
잠깐 잠깐 자다깨다 했는데 4시가 넘었다
어제에 비하면 통증이 2/3로 줄였다
다리에힘이 빠져 화장실도 혼자못갔는데
지금은 혼자도 갈듯한데 모르겠다 ㆍ
12.8낮 3시 퇴원
퇴원하기전 도수치료로 뭉친데 풀어주고 수술자리엔 냉각치료 2분하고
운동법 20분으로 집에서도 쉽게하며
근육을 키우는 운동였다
가방하나 달랑들고 혼자 퇴원하는데
보호자 아무도 안 왔냐고 간호샘들이
다 물어서 없다하고 혼자오려는데
보조 샘 한분이 아래 로비까지 가방을 들어다 주었다 ㆍ
또 어떤 메니저는 나가면 혼자 머리감기 힘들다고
머리감고 가시라면서 감겨주어서 감동을 주었다
암튼 대찬병원 서비스는 최고라 자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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