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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2021년

당근에서 키풀링가방 구입했다

국화향. 2021. 2. 21. 18:42

당근서 백팩 키풀링가방 거의 새것같은것을

오천원에 구했다.

고릴라도 다 달려있는데 젊은 아가씨가 공부할때 매고 다녔던거라

가방안에 볼팬자국 두군데 있는것 외엔 너무 새것같앳다.

버스타고 추운날 가긴 했지만 너무 싼게 고맙고 미안해서

돈을 좀 더드릴까요? 했더니 아니라고 잘 메고 다니시라고 했는데

아가씨가 너무 예뻣다

구매후기를 예쁘게 잘 써줫다.

 

또 전신 거울이 없어서 불편했었는데

어느날 쿠팡에서 주문했었는데 귀퉁이가 부서져서 배달됀것

반품하고는 위에 볼땐 화장대 거울서 보고 좀더 크게 볼땐 딴데서 보고 

불편하게 지내다가 역시 당근에서 자취생 아가씨가 이사가면서 내놓은것

8천원에 구했는데 이역시 거의 새것에 가까웠다.

그렇게 남편이랑 같이 다니다 돌아왔다

 

딸네가서 하루종일 두아이들하고 지내다 돌아 오노라니

그리 힘들다 ~라고 못느끼는데  
피곤해서 인지 입안이 자꾸 여기 저기가 헐었다.

며칠전 집에 큰언니가 준 토토리 가루가 많은데

식구들도 그리 많이 먹지도 않고 ,, 하여

도토리묵을 찰지게 넉넉히 쑤어 앞집에 한그릇,

또 윗집 할머님댁 할아버지 술안주 하시라고 한그릇 갖다 드렷다

할머니댁은 가서 그릇을 바로 가져왔는데

앞집엔 큰 냉면기에 줬었는데 아직도 그릇이 안돌아온다.

담엔 뭣을 줘도 부담되지 않게 그릇없이 줘야겠다

 

명절때 잡채를 하려고 잡채 재료를 다 사다놨는데

하질않고 그대로 있어 오랜만에 만두한번 해볼까 하고

두부하고 고기를 조금 더 사고 만두피를 사고 하여

만두속을 만들어 이틀에 걸쳐 만두를 다 만들었다.

딸것은 안맵게 하여 만들어 갔는데 입맛이 변했는지

안먹는다 하여 ..약간은 속으로 맘이 상했지만 도로 가져왔다.

우리 먹을것만 빼고 냉동실에 잘 넣어뒀다.

얼마나 기막히게 맛있는 맛있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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