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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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동 호수공원

국화향. 2017. 9. 13. 10:14


점심때가 다 될 무렵 물리치료 받고 있는 병원으로 인자가 날 태우러 왔다.

상동  뉴코아 귀금속 코너에서 근무하고 있는 선자 본지가 오래됬다고

다녀오자고 하여 같이가서 점심으로 메밀 비빔국수를 먹었다.

가서 차를 마시고 좀 앉아있자니 손님이 계속와서

어제 그 한나절에 꽤 매상을 올리고 있다

역시 우리 선자는 베테랑 이다

다른 매장직원들보다 다소 나이가 있는데도 더 안정감이 있어 그런가..

단골이 꽤 있고 우리 선자가 손님을 참 편하게 상대한다.

손님은 계속오는데 우리가 그리 앉아 있으면 선자가 미안해 할것 같아서 그만 일어났다.

바로 옆 십분거리도 안되게 호수공원이 있는데 내가 이틀전에 거기 정보 올라온것을 보고

시간돼면 선자에게 가보라고 했었는데

선자는 시간이 없고 우리가 갔다.

한낮엔 해가 꽤나 뜨거웠는데 ..

공원조성을 잘 해놓은것 같았고 가족단위로 나들이 하기 좋은 동네 공원이다

빙~둘러 빌딩숲 안에 뭍혀있는 호수가 있는 공원이다.













어느 가족들이 기념식수로 심었나본데 다 같은 나무였는데

꽃이름은 나도 모르겠다.




내 핸폰이 수명이 다되가나보다.

아니 카메라 수명이...

1월이면 만 3년인데.한쪽이 저리 흐릿하게 찍혀져

하나 제대로 찍으려고 찍고 또 찍어본다.







여러군데 메밀꽃이 있는데 이쪽 메밀밭이 더 소담하다.

이곳역시 사진 기술에 의한 풍성함이 ......



지나가는 어떤 아짐이. 한컷~^^





그네뒤로 앞으로 피어날 코스모스가 심어져있다.







우리가 이따금 가는 부평공원 커피숍에서  사진을 잘 찍는 멋쟁이 여 사장이 한컷,

다음엔 그 멋진 여인이랑 한장 찍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