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허리부러질것 같네...(아버님 기일) 본문
어젠 친구네 이사갈집 청소에..
이삿짐정리..
간밤 잠이안와 세시쯤에잠들었는데
앞동 어느아줌마 술드시구
무엇이 그리 속상하길레
그리 소리소리 목노아 울던지...
간신히 든잠이 그냥 달아나버리구..에구~~~
오늘 아버님 제사..
아이들하고 같이 준비했지만
허리부러질것 같네..
며칠후 명절.그리고 성묘..
이틀후 친정엄니 생신...
글구 아주버님 생신..글구사촌시동생 결혼 ㅠㅠㅠㅠ
와~~머리어지러버~~
..................................................................................9시에..
..............................................................................................
열시에 제사지내기로하고 막내에게 말해놓았는데..녀석 시간맞춰온다해놓고
열시 다되어도 안나타난다
큰아빠..좀 기다리자하시는데
내가 그냥 진행하자고하여
제사를 다 지냈다 식구몇안되니 금방 끝난다
밖에나가 막내에게 핸폰넣으니 거의 다왔다고한다
얼마나 화가나던지 그냥 돌아가라야단했다
어린녀석이 할아버지 제사에 두집 아버지들 다 계신데
손주는 저하난데 그 시간하나 못지켜 그제서야 나타나다니
아주 눈물 쏙빠지게 야단하니 나타나지도 못하고 ...
오면 아빠한테 또 야단맞구 밥상분위기 다 망쳐지고
아주 오지도 말라했다
큰아빠는 애 너무 야단치지말고 잘 타이르라고하시지만
어린 애도 아니고 제사 한두번 지내는것도 아닌것이
어디 어른계신데 제사시간을못지키고 늦는단말인지..
다음부턴 안그러리라 생각한다...
그것하나 빠진것이 서운하구 ..또 음식 못먹인것이 안쓰럽기만한 큰아빠..큰엄마
이것도 싸줘라 ..저것도 그애 잘먹는것이니 다 보내라...야단이시다..
마음이 짠하니 뭉클하다..
큰집조카하나 우리애들 셋 그중하나라도 뭔일있음 애가타 돌아가신다..
너무너무 감사하고 고마운 우리 형님..아즈버님..제발 건강하게사세요...
이렇게 하루해가 저물고..내허리는 거의 죽음이다 ㅠㅠㅠ
그래도 아침은 밝아왔고..난 또 일기를 쓰다......10/1일 AM 8:40
'추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친정다녀왔는데 왜이리 마음이 쓸쓸할꼬.. (0) | 2006.11.13 |
---|---|
요강 (0) | 2006.11.09 |
이그~~귀여운것. (0) | 2006.09.15 |
오빠..보고싶은날 (0) | 2006.09.14 |
아버님 기일을 맞이하여 아이들과의 회상...4 (0) | 2006.08.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