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둘째네 다녀왔다. 본문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둘째본지도 오래되었다.
오후 욱이가 유치원에서 돌아올 시간에 맞춰 둘째네를 다녀왔다.
늘 그렇듯이 지 애미까지 셋이나가 돌아오는 욱이를 호들갑 떨며 맞아 앉고
뽀뽀를 열뎃번도 더했나보다.
청라에 둘째가 추천한 국밥집엘 갔다.
소뼈를 고아만든 설렁탕이 아니고
돼지 국밥집 이란다
잘 고아만들어서 그런가 잡 냄새도 없이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다
돼지고기 수육은 얼마나 부드러운지
그간 먹어본 수육중에서 젤 맛있었던것 같다.
묵은지에 싸먹는 ..
욱이가 그새 또 달라졌다
전엔 죽어라 지애미만 안으라 하더니
오늘은 할아버지가 안아도 좋아라 한다.
애교가 장난이 아닌 넘.
둘째네 냉장고가 비었길레
갖가지 과일과 욱이 과자를 잔뜩 사주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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