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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3박 4일 남편은 어렵게 시간을 내서 첫 해외여행 나들이다 먼 곳은 엄두도 못 내고 가까운 대만ㆍ집에서 이른 6시에 출발 인천공항 제1 터미널에서 8 시에 미팅이 있다 해서 다들 부지런히 움직였다 10시 50분 비행기였다 ㆍ그런데 어쩐 일인지 연착이 되어 1시 반이란다 그러더니 나중에 더 연착되어 3시에 비행기는 움직였다 없는 시간 내어 알차게 여행하나 했는데대만 도착하니 캄캄해진 저녁이었다 ㆍ하루 ᆢ 그냥 날려버린 것이다 점심은 대만서 현지식 맛있게 먹을 기대로 아침은 간단히 햄버거와 커피로 먹었었다 ㆍ둘째 동서네 막내 동서와 ~~공항에서 좁아터진 비행기 안에서~~대만 용산사 ㆍ많은 신들을 모시고 있는 것이 특이했다 ㆍ다른 팀 두 집 부부와 함께 다녔다 ㆍ예류지질공원 대만 등 날리기 스펀 천등광장타..
시골사는 친구에게 절임배추 두박스 주문했다가 얻은김치도 있고하여 20키로 한박스만 해 달라하고 4일날 갖고 온다하여어제 오전미사후 재래시장가서 무우 5개들이 2단 쪽파 ㆍ갓. 대파ㆍ생새우ㆍ 고등어자반 한손배달시켜 오후 내내 다듬고 씻고 알맞게 썰어 봉지봉지 넣어 냉장고에 넣고무우는 씻어놨다 ㆍ황태 양파 다시마 끓인물에 찹쌀풀을 쑤워놓고연시감도 ㆍ 생새우 ㆍ새우젖 ㆍ액젖 다 넣고 갈아놨다 ㆍ그런데 ~~아~~~놔~~~미쳐 ~~친구가 절임배추 8키로쯤 갖고 왔다 ㆍ헐 ~~~ 내가 이렇게 다 준비해놨는데 그렇게 갖고오면 어떻게 하느냐니 얻은것도 있다해서 그랬다나 ㆍ헐~~~가면 다시 절여서 부쳐준다나 하여 그만두라 하고 쿠팡에서 골라 내일배달되는 해남배추 주문했다 ㆍ오늘 남편 무채 썰어줘서일단 남편좋아..
세시간만에 오전 1시쯤 국회 190석 의결로 계엄해제 가결시켰다 ㆍ도심에 탱크가 들어오고헬리콥터가 국회상공으로 날아 무장군인 들을 실어내리고유튜버들의 방송으로 시민들은 국회로 몰려오고국회를 장악하려는 군인들과 몸으로 막고몇몇의 군인들은 유리를 깨고 국회건물 안으로 들어가서 무기를 군인들에게 받아들이고 ᆢ채 정문으로 못들어간 의원및 국회관계자들은 문열어달라고 정문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경찰들과 마주보고 항의하고 정치타파 유튜버는 울고다니고 부모님 장례치르러 갔던 방송인도 부랴부랴 올라오고 ~~심장이 마구뛰었던 긴박했던 어젯밤을 홀딱 새웠다ㆍ긴박했던 그 시간 ᆢ기가막힐 일이다 ㆍ
주방쪽 산20분후 앞 베란다쪽 산 거실중간쯤에서 바라보다 너무 황홀하여 한장 찍~~~와~~~기막히게 환상이다 ㆍ설산이 바로 내 창 앞이라 ~~밤새 천둥치고 난리 불쑤를 치더니만첫눈 내려주려고그리 하늘이 애를 쓰셨구먼 ㆍ그런데 길이 미끄럽겠는데?
제가 가입해있는 전통음식 만들기2 에 올라와있는 판매 상품인데지난겨울 남편도 좋아하고병약하신 시아즈버님이 너무 좋아하셔서 몇번사서 만들어 드렸었지요 작성자:백숙의(경남산청)작성시간:2024.01.17 조회수:1,033댓글62전자상거래 상품 정보제공에 관한 고시에 따른 표시●상품정보●제품명:수수부꾸미(밀키트) 겨울철 별미 (단팥죽)친환경 혹은 유기농 인증 번호:인증이 없을 때는 농약 살포 정도를 쓰세요:GAP인증 유무 :생산일자:상품구성:보관방법:예상 생산량 :판매자 이름 :백숙의판매자 전화번호:010 7919 1179판매자 주소:입금 계좌번호:농협 835013 52 118138 백숙의보낼 택배사 이름과 택배비유무:씨제이 4500원 *예부터 성장기 어린이, 노인 할것 없이 찰수수를 자주먹으면 소..
요즘 햇살이 뜨겁지 않고 따듯하게 종일 들어오는 정남향 베란다에 터를 잡고 있는 채송화가 요즘 아주 만발하여 내게 아주 예쁨을 받고 있다 ㆍ저렇게 화사하게 피는 꽃잎도 그 밤이 지나기도 전에 다 시들어 떨어져 버린다 참 허무하도다~~~~ 요렇게 예뻤던 둘째삼촌과 할아버지 사이에서 너무나도 귀여웠던둘째네 욱이 ㆍ이제 제법 큰 욱이에게 어려서 글과 사진들을 이따금 보내주며 잘 보고 간직하라 했다 ㆍ욱이는 제 엄마 사진을 보더니 진짜 엄마가 맞느냐며 김태희 같은 단다 ㅎㅎ그제는 욱이가 제 엄마와 영상통화 하다가 할머니 바꿔달라더니 기특하게도 다음에 엄마랑 셋이 만나면 사진관가서 사진을 찍자하네?너무 기특해서 넘어갈뻔 ㅎ**어려서의 기억 ᆢ두 살 때의 일도 누가 가르쳐준 듯이 기억..
오후 8 시가 넘어가는데큰딸이 영상통화를 해왔다아이들이 할머니 보고 싶다고 했나 본데이놈들이 할미만 보이면 좋다고 그냥 달리기를 하여 얼굴을 제대로 맞대고 볼 수가 없다ㆍ또 할미에게 편지를 써서 보여준다고 몬가를 쓰는데 것도 두애들이 번갈아 그러니 지애미는 죽겠단다 ㅎ예린이는 할머니 보고 싶어요라고 써왔는데글씨를 정자로 반듯반듯 얼마나 잘 쓰는지받아쓰기한 것도 너무 잘 쓰는 것 보면글씨체도 물려받는단 걸 확실히 알겠다 ㆍ예린이는 지 엄마 닮아서 글씨도 그렇고 뭐든 아주 각을 맞춰 놓는다 해서 지 어미가 걱정을 한다나는 늘 그 염려에 조언을 해주는데애들은 자라면서 자꾸 바뀌니 걱정하지 말라고 ᆢ몇 달 전 까지도 예린이가 얼마나 소리를 엄청 크게 지르고 그만하라면 더 더 더 하고 울기도 엄청아주 자기들..
전엔 먹는 사람이 많으니 이런 일이 거의 없었구먼 ᆢ이젠 오이ㆍ 가지ㆍ 콩나물 ㆍ꽈리고추 등등 그런 빨리 처리해야 할 각종 채소들을 분명 그땐 반찬 하려 사다 놓고오늘내일 미루고 귀찮아서 안 하고 하다 나중엔 상해서 버리게 되는 일이 종종 있다ㆍ호박은 썰어서 냉동실에 넣어뒀다 요긴하게 쓰기도 하는데 남편도 야채들을 팍팍 먹는 것도 아니고난 다이어트한다고 먹는 게 그다지 많지 않으니 묵을 쒀놔도 안 없어지다 보면 그도 버리게 되는데 요즘 물가도 비싼데 아직도 야물딱스럽지 못하게 살림을 하는 것 보면 난 아직도 대충 살고 있는 거 같다 ㆍ그제 어제 밥 두솥하여 만든 누룽지는 어젯밤 둘째가 다 가져가고 묵은쌀 처리용 도로 오늘아침도 밥 한솥하여 누룽지를 만들고 있다 ㆍ싱크대 앞에 의자 놓고 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