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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지나고 보면 모두가 그리운 것 뿐인데... / 문경찬 당장은 뼈를 녹일 것 같은 아픔이나 슬픔이였을지라도 지나고 보면 그것마져도 가끔은 그리워질 때가 있습니다. 어떻게 견디고 살았던가 싶을 만치 힘들고 어려웠던 일도 지금 조용히 눈을 감고 그때를 추억하다 보면 더욱 생생하고 애틋한 그리움으로 가슴에 남아 있는걸 보면 그렇습니다. 어찌 생각해보면 지금 이시간이 세상이 무너지는 듯한 절망과 고통스러운 삶의 질곡에 서있다 할지라도 결코 이겨내지 못할 일은 없다는 뜻이 아닐런지요? 조금 잃을 것을 가지고 자신의 전부를 잃은 것처럼 절망하는 것은 남이 가지지 못한 것을 갖고 있음을 보지 못함이요. 남이 가진 것을 조금 덜 가짐에서 오는 욕심이고 비워야할 것을 비우지 ..
자기와의 싸움 세상에서 철저히 버림받은 나는 그때 벼랑 끝을 경험했다.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하는 순간 오히려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경이로운 경험을 한 것이다. 벼랑 끝까지 내몰린 사람만이 스스로 날아오를 수 있는 날개가 자기 안에 있다는 것을 깨닫는 것과 같은 경지였다. '날개 한번 펼쳐보지 못하고 이대로 굶어 죽을 수는 없다.' 나는 더 이상 반 평도 안 되는 침대 위에 갇혀서 절망하며 지내지 않기로 했다. - 김민철의《나는 나를 넘어섰다》중에서 - * 가장 어려운 것이 자기와의 싸움입니다. 아무리 돌고 돌아도 마지막 승부는 결국 자기와의 싸움에서 납니다. 내가 나를 넘어서지 못하면, 그밖에 다른 어떤 것도 결코 넘어설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절대고독을 견디며 기도도 하고 명상의 시간도 갖는 ..
출발전 스마트님이 자기안경을 오늘 시험삼아 써보라고해서리 폼을 잡아보는데 세이가 어느세 찍어버렸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