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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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 2025 년

ㄷ어제는 큰댁이랑 산소에 다녀오고~

국화향. 2026. 4. 8. 18:00


지난해 잔디를 많이 다시 심어놨는데 어쩐지 몰라 장비를 다 챙겨
요번엔 두분의 컨디션이 좀 나으신지 가시겠다 하여  나도 전날 허리 주사맞고 갔었다


무릎연골이 다 달아 없다는 형님 은 꾸부리지 못하시고 형님이나 나는 저리 없드려 일을하기도  하고
난 바닥에 철푸덕 앉아 엄청 많은 쑥을 줄기채 뽑아냈다 .
아주버님은 간간히 저리 않았다 쉬며 비교적 쉬운일만 하시게 했다

힘든일은 남편이 다 했는데
눈에 핏발이 서서 한쪽이 빨겠다 .
나도 허리가  끊어질듯 아팟는데 오면서 차츰 회복이 되었다 .
산소가 이제는 참 짐스러워지는건 어쩔수 없이  우리들이 늙어가고 있다는것이다 ,

고모님댁 사촌에게 얼마전에 산을살까 하는 문의가 왔었다는데
잘 되었으면 하는 맘은 두집 같으다.


약속이 되어있어
버스타고 한시간을가서 모래네시장서 각자들 장을 보고난후
저녁을 먹었다 .
일단은 친구들에게  오빠라고 불리는 남편은 언제든 자기가 밥값은 낸다해서 코다리 찜으로 저녁을먹고 차를 마셨다.
친구들이 지난번에도 다 사줬는데
미안하다고 딸기를 한상자 사줬다.
내 친구들에게 잘하는 남편에게 고맙다 .

어제 날씨는 저녁이 되면서 어찌나 추운지
다시 겨울이 온듯했다 .


오랜만에 보니 미나친구가 살이쪄있다
누구보다도 부지런하고 음식솜씨는 명인같은 사람인데 이젠 몸놀려 만들고 하는게 귀찮아진다네 ㆍ
암을 두가지나 갖고 평생을 약을 먹고 사는 사람인데 정신승리의 여인같으다
미나 친구가 더 아프지말길 바라며~~~

인자가  요즘 쳇지피티에 재미를 올리고 있는데
그걸모르는 미나에게 가르쳐주고 있다 .


산소갖다와서 또 친구를 만나고 돌아와서 씻고 저녁기도하고 쇼파에 앉으니
그냥 잠이 쏟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