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그분의 음성 본문

어제 아침
잠시 조배 드리러 소성당에 들어갔다
조용하고 조금은 어두운 조명
각 반대쪽에 자매님 한분
이쪽엔 나이 드신 형제님이 ~~
발소리 죽이며
조용히 제대 앞으로 나아가
깊이 허리 숙여
"저 여기 왔어요 " 하고
절을 하고 잠시 올려다보다
소리 죽여
맨 뒤에 조용히 앉았다
앉아 십자가에 힘겹게 매달려계신
예수님을 하염없이 바라보며
마음속 나의 바람등을 말씀드리다가
그냥 생각을 비우고
바라만 보고 있던 중
주님의 말씀이 들려왔다
"얘야 네가 이 위에 매달려 있어 보면
이 세상에서 겪는 고통은 고통도 아니란 것을 알게 될 것이다 "
라는 말씀을 주셨다.
다시 묵상에 들어갔다
비로소 알게 되는 것
책 제목이던가 그 단어가 계속 떠올랐다
그러노라니 지나온 세월 중에
고통속에서 보이지 않을 것 같았던 터널 끝도 빠져 나왔었는데
보면 그때도 주님께선 늘 내 곁에 계셨었고
늘 손잡아 주셨었기에
또 다른 어려움이 닥쳤을 때도 쉽게 좌절하지 않았었다.
"예수님 저를 온전히 드리오니,
주님께서 모든 것을 돌보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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