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이 복중에 또 초상이 났다 본문

다이어리2024년

이 복중에 또 초상이 났다

국화향. 2024. 8. 10. 07:19

여름철엔 머리관리가 잘 안됀다
가뜩이나 푸스스한 곱슬머리 뜨는 머리라
요즘은 외출하려면 손질을 두배들여 해도
말을 잘 안듣는다
힘들고 귀찮기도 하다

어제 오후에 초상이 또 났다
93세 할머니 자매님
장례식장이 좀 멀다 ㆍ
당연히 참석하여 연도를 바쳐야 하는데
밤새 잠을 설치고 5시반에 일어나
주방서 땀을 쪽 흘리고 나니
머리도 근질근질
도저히 머리를 감지 않을수가 없다 ㆍ

서둘러야  미사드리고
성당 카니발 차  얻어타고 갈수있다 ㆍ


덥다고 아이들 머리를  지 애미가  손에 잡히는데로 묶어놨다
아이들이 무척 밝아서  너무 예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