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장사가 안되는 집 주인표정 ㆍ 본문
어쩌다 보니 늘 그곳에서 통신사 이동하면서 핸드폰을 사게 되는데
남 편 것이고 내 것이고 2년이 지나니 화면 필름 가 너무 스크래치가 나서 새것으로 바꿔달라고 가서 한번 교체해 줘서 무상 서비스를 받고 왔었다 ㆍ
며칠 전 남편이 직장서 작업 중 폰을 떨어트려 액정모퉁이가 금이갔는데 며칠 지나니 그 부위가 점점 넓어져서 새 폰으로 바꿔야 되나 고민을 하다가 다른 기능은 하나도 하자가 없어 오늘 7만 5천을 들여
A/S 센터에 가서 교체받고 필름도 끼어달랬더니 그건 거기서 안 한다 하여
어쩔 수 없이 그 대리점을 또 가게 되었다
그 대리점 사장은 웃음이 없는 사람이고
상냥하지도 안아서 별로 가고 싶지 않은데
또 서비스 해달라기도 뭣해서
필름값을 준다고 해도 안 받는다고 하여 그냥 왔다만
우리도 예전에 가전장사를 했었지 산
사람이 오면 자기 고객인데
좀친절하게 너스레도 떨고 자기가 서비스로 해주는 것에 공치사도 약간 하면서 친분을 쌓아야 다음 해에 재계약을 또 해줄 텐데
도무지~~ 다시는 갈 마음이 없어지게 만든다
그러니 갈 때마다 그 몫 좋은 매장인데 파리만 날리고 있는 것이다
차라리 돈이라도 받으면 서비스받고 와도 기분이라도 찝찝하지 않을 텐데 ᆢ
참 안타깝다
뒷모습을 보니 제법 어린이 티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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