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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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2023년

막내와 나눈 대화 ㅋㅋ

국화향. 2023. 10. 14. 09:06



엊저녁 혼자 있는  시간이 무료하기도 하고
처음으로 노래를한번 동영상으로 찍어보자 라고 생각을 해봤다
목은 잠겨 소리가 더 크게는 나오질 않지만 해봤구
막내에게 보내줘야겠다 생각하고
막내가 이따금 잘 놀려서
또 놀리지 말라고는 당부말도  영상으로 찍어 막내에게 보냈다

마침 막내가 막 퇴근해서 집에 도착했다 하여 통화를 했는데
막내가 하는말이 무척 감동을 줬다

" 엄마 나도 감기가 걸려 어제가 절정이였고
오늘은 일이 자기 계흭대로 되질않아
엄청 스트레스 받았고 아주 최악의 상태로 퇴근했는데 마침 엄마 톡을 받고
엄마 얼굴보니 얼마나 좋은지
웃느라 오늘 쌓였던 스트레스가 한번에 다 풀리는거 있지
엄마 너무 귀여워 😍
아~~
우리엄마 보고싶어 "

라고 통화 하면서 그간의 소식들을 ᆢ
진행상황들을 이야기 했다 ㆍ

사실 내가  노래도 잘 못부르고
고음에선 삑사리가 나는 음이라
어디 나서서 절대 노래를 안부르는데
절친 비비안나 님이 이따금 카톡 프로필에 올리는것 보고
나도 한번 해보자 하고 한것이다 ㅎㅎㅎ

아들도 기분이 좋아져서 엄마도 좋고
우리아들이 이따금 해주는말
우리엄마 이쁘고 귀엽단 말에
저녁내내기분이 좋았었다
용기 내보길 잘했네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