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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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2023년

기침이 더 하다

국화향. 2023. 10. 5. 17:27

지난 9,6일 코로나 걸리구 한달째인데
그 후유증이 정말 찔기게 오래두 간다
약도 안듣고
성당서도 자꾸 기침을 하니
앞뒤에서 물도주고 사탕도 주고
나도 갖고 다니는데 손쓸새도 없이 주셔서 받는다 ㆍ
지난주일엔 수녀님이 누가 준건데 잘들을거라고 일본산 과립으로 됀 약과 붙이는것을 주셨는데  별차도가 없다
안할땐 안하기도 하는데
한번 나오기 시작하면 계속 자주 나오는데
목도 화끈거린다
남편이 선전에 자주 뜬다고 광동365 맑은보광  이란걸  사보라 해서  오늘 받아 한봉을 먹었다 하루 한봉  먹는건데 ㆍ
기침이 잦으니 어디 사람들 있는데도 못가겠구
매일미사도 못가구
거의 집에서만 있는데
진짜 지겹구 너무 속상하네~~*


10,6  오후  인천성모 갔더니 의례서 받아오라 하여 동네 이수금 내과에  가서 진료받고 약 1주일치 지어왔다 성모에 9일까지 쉬니  전화예약 해놔야지

간밤엔 자다가도 얼마나 기침을 많이 했는지

엊저녁부터 손이 떨리는 증상이 있더니
오전 주방에서 일하는데
미세하게 떨린다
다리혈관들이 꿈툴거리고   손가락도 젖갈질에 쥐가 난다 ㆍ
아~~진짜 ㆍ덩치값도 못하고 있는게 한심함

안나던 쥐가 났었구
목이 완전히 잠겼다 ㆍ

10,8  일요일

기침도 많이하고 목도 잠겨 소리도 잘 안나오구 남편이 남들이 싫어한다고 미사는 빠지라 하는데 ᆢ
갈준비는 일찌기 해놨다가 남편말을 들었다
아침엔 소고기 뭇국을 끓였는데
소고기 한근을 다 썰어넣고 진하게 끓여서 나를 위한 보신을 했다
그간 1년에 두번 명절때마다
큰댁 조카딸이 꼭 한우최상품 국거리를 꽤많이 사오는데
그간은 좋은거라고 거의 두 어린손녀들을 위해   국을 끓여다 줬었고
나를 위해선 진짜 먹는게  허술했었었다
늘 14층 언니는 먹는게 그게 먹냐고
잘좀 챙겨먹으라 했는데
엊저녁 생각을 해보니 이제 손녀들은 지애미가 알아서 잘 멕이니 그만 신경쓰고
일단 내몸부터  회복을  시켜야 겠단 생각이 들었다 ㆍ
남편은 국냄새가 너무 맛있는 냄새가 난다고 역시 다르다고 맛있게 먹는데
정작 나는 하나도 맛도 못느끼겠구 냄새도 못맡고 있다 ㆍ어제부터 ᆢ

어제도 한번 쥐오름에 스팀타올로 다스렸는데
오늘도 한번 스팀타올 했다ㆍ
지난 초봄에 오십주고 한약한재 먹고 쥐오름이 멈칫했는데
약발이 떨어진건지 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