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둘째가 청약 넣어뒀던 임대아파트 본문
홀로서기 하는 둘째가 접수해놓은
임대아파트 7 평짜리가
어제 당첨발표 했던날인데
당첨에 떨어지고 후보 대기자도 37 명이라고
톡이 왔다 ㆍ
붙기만 하면 보증금을 우리가 해주려 했는데
웬지 붙을것만 같은 생각이 들었었고
둘째도 날짜가 다가올수록 가슴이 떨려 잠을 잘수가 없다했었는데 ㆍ
그애가 얼마나 실망했을까 생각하니
나도 그렇고 ᆢ
얼마나 맘이 착찹하던지 영 기분이 회복되질 않는다
밤새 꿈은 왜 그리 많이꾸고 잠꼬대를 하고 ᆢ
남편 출근시키고
기도방에 초를 겨고 차분히앉아 긴 기도를 올리고
둘째에게 긴 문자를 보냈다 ㆍ
아직 그애보다 더 필요한 사람들이 많아서 그리로 간거라 생각하고
또 다른 좋은거로 기쁜날이 있을거라 생각한다
지금 있는집도 벌써 1년이 계약기간 만료인데
집에 하자가 많아서 공실로 둔다고
집을 얻으라 했다니
다른집을 얻어야 한다
보증금을 더 주더라도 월세좀 덜한것 얻으라니 요즘은 보증금 더 안받고 월세만 무척 비싸다고 했다
그리고 요즘은 예전처럼 집구하러 다니질않고 부동산에서 죄 인텃넷을 통해 전 월세 매매를 관리하는가 본데 ᆢ
둘째가 또 애를 써야겠다 ㆍ
간밤 꿈에 어린욱이가 지 아빠 손잡고 나가는게 보였다
생전 한번도 꿈에 안보이던 애들였었는데 ᆢ
오늘 성령세미나
성령안수세례 받는 기쁜날인데
마음의 준비는 하는데
한복도 곱게 입고 오라해서 손질도 해놔야 하는데 어제까지만 해도 미용실가서 드라이도 이쁘게 할까 하는둥 맘이 들떳었구만
지금은 그 기쁨이 다 사라졌다 ㆍ
월래 이렇게 이런날은 많은 일들이 생겨 사탄이 앞길을 막는다고 기도 많이 하라고
지난주에 세미나 측에서 신신당부 했었는데 ᆢ
또 기운을 내야겠다
일단 씻고 병원엘 다녀와야지
코로나 휴우증 정말찔기게 안떨어져
기침이 점점 심해지고 있다ㆍ
감기도 잘 안걸리던 난데 말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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