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오늘도 어지간히 덥다 33도 본문
10시반 미사에 가려면
집에서 9시반쯤 나선다
오늘도 무쟈게 덥다
한손엔 가방에 양산에 또 한손엔 묵주를 잡고 기도하고 가면 한꾸러미 하고 두단을 더 바칠수있다 ㆍ
땀은 자꾸 흐르고
가방에 들은 손수건을 꺼내 땀도 닦고
이따금 손부채를 꺼내 부치기도 하면서 ᆢ
진짜 날이갈수록 더 덥게 느껴지는데
그러고 성전안에 들어서면 한 5분쯤은 본격적으로 흐르는 땀 닦으면서 식힌다
너무나 시원한 성전에서 미사드릴수 있어서 너무 감사한데
요즘 열대야로 제대로 잠을 푹 들지못함에서
강론때 자꾸 졸음이 쏟아져 멍해진다
그 아까운 강론말씀을 제대로 듣지못해서 쫌 안타깝다 ㅠ
그래도 오는길엔 바람이 쫌 불어서 다행였다
집에서도 이렇게 더운데
왜 하필 이렇게 복중더위에 잼버리는 해야하는지 ᆢ
세계 각국서 온 아이들이 더이상 불상사 일어나지 않았음 하는 간절한 바램이다
꿈에그리며 찾아온 k 팝의 나라가
악몽의 나라로 그들 기억속에 자리하지 앓아야 하는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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