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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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2023년

부쩍 자란 큰손주 욱이

국화향. 2023. 8. 5. 21:44


둘째랑 통화하면서 욱이를 데리고 언니네 같이가자고 불렀다

밖에서 만나 치즈돈까스 먹고싶다기에
모비락 돈까스집엘 가서

가만 들여다보니
지난 설명절때 보고 첨인데
오모나~~그동안 얼굴젖살이 쏙 빠지고 팔다리 살도 쏙 빠졌구 키가 훌쩍 커있다
지 애비가 185  인데
아마 욱이도 무척 클듯싶다

녀석이 저게 멋이라고
장발을 하고 싶다고 앞머리를 길렀는데
저 머리를 죄다 눈을 가리고 다니는데 마치 눈이 없는 아이같은데
한참은 그대로 고집을 부릴것 같으다
아휴~~답답하구
그 잘생긴 얼굴을 가리고 다님에
지 애미 이 할미 안타깝게 만든다 ㆍ



그래두 달라진게 사진좀 찍자면
제대로 포즈를 취해주고
머리를 저리해도 그냥 둔다는것이다 ㆍ
많이 달라졌다
어려서 그 이쁘고 순둥순둥한 욱이가 된듯 한데~~

젖살빠지니 어려서 그 이쁜얼굴이 나와서
어찌나 이쁘던지   ㅎ


그저께 두 귀욤이들 ❤️

금욜부터 얼집 등원시작해서
이제 다음주부턴 나도 출근 끝이다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