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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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2023년

터프가이 이발관

국화향. 2023. 5. 24. 20:22

터프가이  남자 이발관  5,23

성당옆
현금결제ㆍ  이체가능
커트 6천원 염색포함 ㆍ만 천원

성당가는길 거의 성당근처다
보고 또 들여다보다
남편에게 말했었다
커트값이  지금  가는곳에 반값도 안되고
거기다 염색해도 커트값에 못미치니
거기 가보자고 했었는데
오늘  남편이 같이 가자하여
남자들만 즐비한 곳 에 같이 들어가  기다렸다
가격이 반값도 안되니 손님이 연신 들어왔다
남편은 숱이 많아서 남들보다 시간이 더 들었는데
머리가 너무 맘에 들게 잘 자르셨다
숱이 많아 시간이 두배나 걸리고
너무 싸게 해주셔서 고맙다고  인사를 드리고 나와선
그냥 가기에 너무 고마워서  민속강정 만드는곳에서 쌀강정 만원어치를 사다드리고 왔다ㆍ
오구 가며 걸은길이 운동 반쯤한듯 ㆍ
기분이 괜찮다 ㆍ

5,24

어? 요즘매일 저랬나?
예전에 머리감으며 콧노래를 불렀었는데
또 언젠가부터 노래를 부르지 않았다
그런데 오늘 노래를 부른단말이지
참 희안해
어떻게 머리 감으면서 흥얼댈수 있을까?
일단은 기분이 좋단말씀 ㅎㅎ

이젠 아파트  근무도 자격증이 자꾸 늘어나게 있어야만 한단다
옛날에 소방시설자격증 취득하여
수당을 받는데
이번엔 설비자격증을 따야한단다
공부라면 책도 안읽는 사람인데
아직 직장을 더 다녀야하니
걱정을 하면서 컴퓨터로 공부하고
셤을 봐야하는데 시험보는데 내야하는 비용이 십칠만원 이라는데
회사에서 남편은 아주 필요하게  기술이 좋은사람이라
남편이 소장에게 회사에서 보라해서 보는데
지금 내나이에 이거 자격증 딸필요가 뭐가있냐   하니 소장이 자기네가 돈 내줄테니 셤이나 붙으라고 했다나
어쨑거나 회사에서 공부를 한것갖구
어느날 합격했다고 했다 ㆍ
그러면 거기에 따른 수당이 또 나온단다
요즘 그래서 기분이 좋았나
그래서 콧노래 다시 소환시켰나보다 ㆍ

어제 머리커트 한게
지금껏 미용실에서 한것보단 훨씬 단정하니
남자같으다 ㆍ
다음엔 혼자 갈거냐 했더니
혼자갈수 있다했다ㆍ처음이라 같이 가자고 한것이라나 ᆢ
하여   내가 다음에도 같이 가줄수 있어 했더니
그럼 더좋지~~!
암튼 이래저래 기분이 좋은듯한데
다음에 갈땐 성당옆이니
커트끝나고 옮긴성당 구경좀 시켜줘야겠다
언제 냉담끝내고 다시 나갈지
나도 열심히 노력중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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