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들 친목회 -강화 교동- 진달래 축제-가정동 정서진 시장.

우리를 데리러 오는 사촌 큰동서네를 기다리며 우리동 입구에서..

교동 대륭시장

동서가 갈만한곳 검색해보고 찾아간곳 입니다

시간이 멈춘듯한 예전 어릴적 향수를 불러 일으킬만한 곳이라서 찾아가 봤는데

그닥 볼거리는 많이 않아 좀 실망 스럽긴 했고

크게 활성화 되지는 않았지만

사촌들이랑 함께 하는 그 시간이 너무도 좋아 그냥 돌아다녔습니다

1박2일에서 갔었다던 식당을 찾았는데

아직 점심때가 안됀 시간이라 그런가 먹을만한 곳이 없어서

꽈배기를 사서 하나씩 물고 돌아다녔습니다.

별별 마켓 아기자기 공방입니다.

멀리 북한이 보인다.

고려산 진달래 축제

아마도 이곳이 고려산 입구인가?

고려산으로 등산하는 대형 버스들이 끝도없이 세워져 있고 등산객들도 끝도없이 고려산 방향으로

걸어가고들 있다

몇년전에 나도 그 행렬속에 있었던듯..

↑보라 유채밭에서~

서구 가정동  더 디쉬 플러스 점심겸 저녁 식사

남편은 피자나 탕을 별로 안좋아해서 치킨.

또 큰 시동생은 피자밖에 안먹어서..

암튼 둘의 입맛은 참 국보급이라..맞추기 힘들어.

이여서 소화도 시킬겸 정서진 시장구경 한바퀴~

참 신기한것 붕어속에 아이스크림을 넣어 판다

참으로 또 먹고 마시는 우리세집.

그나마 내가 술을 안마시니

정신 차리고 사진을 찍고 /또 찍는다

처음엔 쑥수러워 하던 우리 동서들이

이젠 이것도 저것도 찍어달라고 요구한다 ㅋㅋ

늘 만나면 좋은 사람들이라 하루종일 행복했쓰요~~~~~~~~

 겨울엔 뱅기도 타자고 했고

여권들 다 톡으로 보내 놨으니 우리총무 또 알아서 어디든 가겠지요?

제일 형인 우리남편이 이 모임을 얼마나 사랑하고 기다리는지

우리 서방님들이 그날 스케즐이 다른데 잡혀도 거기는 못가도

형 생각해서 이모임엔 꼭 온다 한다는~~~~ㅎ

 우리 6 명중 다 스마트 폰 이라 단톡방에 들어와 있는데

우리 남편만 폴더폰이라 ㅋㅋ톡방에 없쓰요

그래도 별로 개의치 않는 남편 사진을 열심이 잘 찍어주고 찍히고 하면서

보자고도 안하는 사람..

남자들이 다 그런가요?

난 어제도 오늘도 저 쑥 버무리에 커피로 식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