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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ㅡ아들 사는집에 다녀옴
막내아들은 보통 빠르면 한 달 늦으면 한 달 반? 간격으로 아빠에게 지네가 쓰는 기계수리를 부탁하면서 집에 와서 하루 자고 집에 간다 거의 매식을 사 먹거나 배달시켜 먹으니 맛있다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본시 바깥밥은 금방 질리게 되니 집에 오면 해주는 밥ㆍ 반찬이 너무 맛있다고 노래를 불러댄다 ㆍ 요번엔 저희 집엘 가서 전화로 갖은 애교를 다 부리며 엄마 반찬은 말이지 지가 먹던 거라 그런 게 아니고 진짜 솜씨가 있단다 그러니 기특하기도 하고 그리 말하는 게 듣기도 좋아서 다음에도 또 먹고 싶은 거 미리말하면 다 해줄게 했더니 그럼 김치찌개 많이~~~~ 그리고 또 말하라니 오이무침하고 진미채 해서 보내주면 안 되겠냐고 하여 그러겠다고 했는데 찌게랑 반찬을 택배로 보내기도 날이 더워 상할 것 같아 따로 나..
다이어리2024년
2024. 7. 9. 0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