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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얼마나 힘들었으면 ᆢ
딸이 신체적으로 날 닮은 면이 적진 않은데 어느 날 버스 기다리면서 무방비 상태에서 후진하는 차에 뒤쪽을 들이 받힌 일도 있어 한동안 입원 치료를 받기도 했었었다 ㆍ 늦은 나이에 결혼을 하고 뜻하지 않게 바로 아이가 생겼고 한 아이도 키우기 벅차 하여 내가 같이 돌봐 줬었는데 아이가 돌도 전에 아우를 본 것이다 ㆍ 서른일곱부터 올해 마흔인 딸 남들은 애를 씩씩하게 잘도 키우는데 우리 애만 왜 저리 힘들어하나 란 생각을 했기도 했지만 하나랑 또 연년생 둘은 정말 극한 노동이란 걸 키워 본 사람은 알 것이다 나랑 둘이 육아를 했지만 둘이서도 쉴 새가 없이 손이 가야만 했던 어린애들이라 ㆍ 난 또 집에 와서 잠이라도 편히 자지만 딸은 잠마저 편히 잘 수가 없이 두 아들이 양팔에 매달려 있고 또 깊은 잠도 못 ..
다이어리2022년
2022. 10. 1. 1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