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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폰으로 글을쓸때 사진을 올리면 크게 늘여볼수 없었는데 오호라~~~~~~ 이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늘여볼수있다 그리고 사진 위를 보면 사진 돌려보기도 있고 그 페이지의 올린사진 한꺼번에 다 볼수도 있다 오늘 알았는데 오늘부터 바뀐건가? 암튼 스토리의 진화로세~~~
너무 예쁜 채송화 핸드팬 연주자 주미란 님의 연주 싱잉볼의 진동과 울림소리는 듣는 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어 스트레스 해소와 명상에 도움을 줍니다. 유튜브에 주미란 치시면 아름다운 소리를 들으실 수 있으십니다 명지대 교수님이신 오태형 님과 첼로 연주자와 셋이 트리오로 주로 연주하는데 그날은 두 분이 연주하셨다 미사 끝날 무렵 우리 성가대에서 초청하여 듣게됀 연주는 처음 접해본 명상 음악였는데 그 소리가 얼마나 청량하고 신비스럽던지 두곡을 듣는 동안 우리 신자분들이 아주 조용히 그 연주에 빠져들었던 시간였었다 ㆍ 신부님이 그 시간미사에 오신 분들 계 탔다고 하셨었다 ㆍ *ㅡㅡㅡㅡㅡㅡ* 우리 성당의 성 모자상 가만 보면 성모님과 아기예수님의 피부가 하얗지가 않음을 알 수 있다 ㆍ *아름다우시고 자애로우신..
오전에 미사가려고 준비중인데 점심먹으로 동창 찬호랑 약속이 되어있다고 오빠 출근한 날일테니 나보고 준비하고 기다리란다 부평삼거리 역 부근 온누리 오리장작구이 아뿔싸 미리 예약을 안해놔서 시간 반 을 기다렸다 ㆍ 지난번엔 s병원에선 주사 하루맞고 집에와서 약으로 항암 치료를 하면서 약이 맞질안아 그리 설사를 했었는데 이번 강남 세브란스병원 에선 주사 사흘맞을때 밥을 못먹어 영양제랑 항암 제랑 같이맞는 그 시간은 엄청 고생했는데 나와 하루 고생하더니 그다음날부턴 정상으로 돌아와서 전 남편 병원도 데리고 다녀오고 목욕도 시켰다나 ㅠ ㅠ 선자친구는 얼마나 낙천적이고 긍적적인지 그러면서도 목소리가 하늘을 날라서 너 환자 맞는거니? 라고 물었을 만큼 활발한 친구이다 ㆍ본받고 싶은 성격임 ㆍ 점심으로 오리 진흙구이 ..
영~~ 넷이 만날 수가 없었는데 일찍이 성당에 가 있었는데 인자에게 문자가 왔다 오늘 만나잔다 미연이랑도 연락했다 하여 ~~ 사실 오늘 성가 후에 모두 점심 먹을 거라 지난주에 공지가 되었었지만 ㆍ 난 친구들과 점심약속이 있다고 양해를 구했다 ㆍ 인자가 시간 맞춰 성당으로 데리러 왔다 ㆍ 선자는 참석할 수 없었다 ㆍ 항암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전이가 되어 다시 항암에 들어갔는데 이해할 수 없는 ᆢ 수술을 잘했다 했는데 어떻게 했길래 ᆢ 모? 수술부위 세척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단 소리도 했고 암튼 환자 본인이 혼자 가서 듣고 온 소리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고 너무 속상하고 화가 나서 다음에 정해진 날짜에 갈 때는 똑똑한 동생 아니면 꼭 아들 불러 같이 가라고 신신당부하여 부천 수술한 ㅅ대학병원 ..
막내 아들에게 온 문자입니다 요즘 보이스피싱 문자가 너무 맗이 오는데 똑똑한AI 를 이용하여 음성도 똑같이 하여 전화오면 무조건 끊으라고 아들이 문자를 보내왔네요 모두들 참고 하시라고요 ^^
지난번 우리 팀 율리아가 보좌신부님께 바닷가 갯벌 맨발 걷기 자주 가는 이야기를 했었나 신부님이 본인도 한번 가보고 싶다 하여 다섯이 같이 가게 되었다 신부님이 차 운전하고 저녁은 우리들이 사기로 하고~~~ 일단 어제 오후 4시는 그다지 덥지도 않았고 햇볕도 어느 정도 구름에 가려져 있어 바닷가에 가니 바람도 적당히 불어 걷기엔 아주 안성맞춤인 날이었다 율리아는 물 빠지고 들어오는 시간을 잘 알아두고 다니는지 우리가 간시간은 물이 빠진 시간에서 아주 천천히 들어오는 시간이라 울룩불룩한 저 뻘을 밟으니 적당히 단단한 뻘이라 약간의 지압도 되어 아주 걷기 좋았고 더 나아가니 발목과 장딴지에 잠길만한 깊이라 아주 딱 좋았다 그 안에서 한 시간 반쯤 걸었나 보다 나이 드신 아녜스 형님과 내 다리가 약간의 신호가..
전엔 수세미에 관해 별로 신경을 안 썼었는데 어찌하다 천연수세미에 대해 귀동냥으로 듣고는 우리 슈퍼 쿠팡에 알아봤더니 역시나 있었다 꼼꼼히 리뷰도 죄 살펴보고 구매했다 옛날에 우리 어머니가 쓰셨던 그 수세미가 천연수세미였었는 걸 몰랐었다 ᆢ에휴~~ 저럽게 납작하게 말린 게 5개가 들어있다 일단 하나를 꺼내어 반으로 쪼개어 물에 담갔다가 폭폭 삶았더니 노랑물이 빠졌고 헹구면서 탁탁 쳤더니 저런 수박씨 같은 씨가 엄청나왔다 일단 하나는 쓰기로 하고 또 다른 반쪽은 햇볕에 바짝 말려뒀다 써보니~~~ 그간 썼던 아크릴 수세미는 명함도 못내 밀정도로 적은 세제에도 거품도 잘났고 그릇도 잘 닦이고 또 기름기 그릇을 닦아도 수세미에 물도 안 들고 또는 빨리 빠진다
첫 번째 날은 그저 얼떨결에 나도 정신이 없었지 너무 화끈거린 팔을 한 손으로 잡고 쩔쩔매니 냉찜질팩을 올려주고 여럿이 왔다 갔다 하며 내 상태를 살펴봤뎃지 ᆢ 그러고 좀 그만해지길래 한 손으로 맞은편손을 부축? 해주며 ㅋㅋ 걷다 보니 어느새 풀어져있었지 그리고 그날밤 조금은 가벼워진 팔 ㆍ 다음날도 꼭 오셔야 한 데서 ᆢ 모 그날 그럭저럭 참을만하여 이번엔 벌침먼저 놓을게요 해서 네~~ 알아서 놓으세요 하고 느긋하게 다른 한 손은 내내 하고 있던 묵주기도를 하고 있었었지 ㆍ 잠시 후~~~ 그 형언할 수 없는 무지막지한 팔이 떨어져 나갈 듯하여 손가락 하나도 움직일 수 없는 통증? 아픔? 그걸 어떻게 표현해야 하나? 다리수술 후 깨어 낳을 때도 이보단 덜했던 듯 내 신음소리가 거의 죽을 듯이 ~~~ 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