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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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 2025 년

큰애가 효도여행을 예약했다

국화향. 2026. 2. 15. 21:45

미리 설인사를 오고 다른 때와는 다르게 기분들이 좋았던 아이들
사위도 음식을 맛있게 먹고
더 달라고 하고
오랜만에 참 흐뭇한 시간였는데
딸이 아빠 휴가 때 시간 낼 수 있느냐 묻더니 제 남편과 날짜를 맞춰서 3 박4일  자유여행으로 나트랑 그쪽 호텔 풀빌라로 예약했다 (멜리아 빈펄 깜란 풀빌라)
딸에게 슬쩍 물어봤더니 천만 원  예산 잡았단다 올해는 우리 다음 해는 시댁 ㆍ
더 나이 들어 모시고 가고 싶어도 건강들이 안 좋아지면 후회할 것 같으라고 그간 계획을 세우고 돈을 모았다는데
거참 ~~ 알 수가 없다 ㆍ

남편은 너무 비싼데 가는거 갔다고 좀 줄여가면 안돼냐고   내게 그러기에
그냥 딸이 보통꼼꼼히  계흭했을테니  하는데로 암말말고 가되 그때 우리도 용돈을 넉넉히 가져가자고 했다.
그런얘길 딸에게 했더니 한푼도 신경쓰지 말고 소지품만 챙겨가시라 했다 .
모 어쨑거나~~~

암튼 생각할수록 기분이 매우 좋아진 남편은 오늘 출근해서는 저녁나절 전화를 골백번도 더 하더니 급기야는 큰언니에게 용돈도 보내드렸다 ㅎㅎㅎ
큰언니는 돈보다도 그 마음에 덩달아 기분이 좋아서 전화가 왔다 .
흐믓한~~명절 전 전야였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