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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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날을 맞은지 몇날이 지나가고 있다

국화향. 2025. 1. 4. 15:38



새해 첫날 남편이 출근하는 날
우리는 일어나며 서로에게 새해도 복 많이 받고 건강하라고 하며
올해도 사랑 많이 나누고 살자 했다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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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회에서는 1월 1일 날은 천주의 성모마리아
대축일( 세계평화의 날  )로
의무축일로 미사참례를 하게 된다



새로운 각오로 ᆢ
우리나라의 평화를 위하여
내 아이들 가족들 모두의 건강을 위하여
내 주변에  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지인들을 위하여  
또 맡은 일 진심으로 열심히 겸손한말과 행동으로 잘하게 해 주십사 기도했다

미사 끝나고 나오는데 따끈따끈한 콩설기  떡 하나씩을 ~~

우리 귀욤이 둘은 태권도를 시작했단다

올해는  병원좀 덜다니고   키좀 크라고 매달 20만 원씩 영양제 값으로 보내는데
오늘 2회째 보냈다
딸은 엄마도 쓸거못쓰고 보내시는데 미안하다고 지가 사먹인다고 하여  돈이 오고 또 가고 했는데
  나는  할미가되어  손주들 이뻐하면서  그 정도는 해줘야지
5회까지만 보낼 테니 다음엔 딸보고 사주라 했다
한 1년만 이라도 먹이면 감기라도 덜 걸리지 싶다

지난해 깍지벌레로 꽃을 못봤었는데  요번엔 건강히 쏙쏙 피어나고 있는 이쁜이들~♡♡

흑법사가 영 크질 않았는데
물을 자주 줬더니 쑥쑥 자란다 너무 신기방기~~~


조 애들은 잎을 중간에 하나씩 따주니 거기서 계속 새 몽우리가 나오며 가지치기를 한다
너무 신통방통 하여 몇 화분에 늘려놨다



우리 남편 여태껏 바닥에만 앉았었는데
소파맛을 한번 들이더니
이젠 절대로 바닥엘 안 앉는다
하여 이쪽저쪽으로 ~~ 다리들만 만난다 ㅋ


어제는 초등동창  새 회장이 신년 들어 첫 번개를 쳤다
본인이 죄 쏜다고 단톡방에 올리고 많은 친구들에게 전화했지만
다들 바쁜지 18명 참석했었다
언제 만나도 즐거운 만남이다
올해는 수시로 번개를 친다고 했으며
이달부터 여행경비 또 걷기로 했다.
어디로 갈지는  아직 미정

사촌들 모임도 올핸 회비를 백 프로 올렸다
여행준비로 ~~
이제 우리들의 그때가 되었나 보다.
유럽 쪽은 시간상 못가도 ~~


지나 보니 지난해는 열심히  알차게 잘 보낸 거 같다
후회 없고 뿌듯했다.  
나름 조금 큰 듯?
올해는 더 잘할 것 같은 다.

신앙적으로도
진실로
더 잘 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