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새해 새날 우리부부의 새해인사 본문
모닝콜 소리에 둘이 잠을 깨면서
내가 먼저
"여보~~올 한해도 건강하고
우리 행복하게 잘 살자~~♡"
라고 인사를 건네니
남편도
" 네 우리여보 사랑해요
사랑해요 "
라고 화답을 했다
1시간 동안 난 주방에서 도시락 준비를 하는동안
남편은 집안청소및 정돈을 해주고 출근준비를 마쳤다
나가려는 사람에게
"여보 사랑해~~"
라고 또 했더니
우리남편 쑥쑤럽고 멋쩍은 표정을 지으며
" 응 나도 여보 사랑해 우리 마누라 사랑해 "
라고 하는데
그 표정이 너무 개구지고 웃겨서 내가 한참을 배꼽잡고 깔깔대고 웃었더니
남편은 수줍게 그 특유에 아이같은 표정을 짖고 웃었다 ㆍ
암튼 새해 첫날은 더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며 둘만에 닭살돋는 인사를 나눴다
이렇게 새날이 시작되어 맞이 하지만
또 쏜살같이 달음질쳐 어느새 연말?을 맞이하겠지
그 안엔 늘 되풀이되는 일상이 펼쳐지겠지만
그래도 지나보면
이만하면~~이라고 생각하고
감사한 한해였다고 생각이 들면
잘 살은거라 여겨진다
올해는 더 잘 살아보고자 노력하며~~♡
올 갑진년도
우리 티스토리 이웃친구님들
모두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많이 행복한 한 해 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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