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출근 스톱~~~^^ 본문
아이들 감기가 좀 그만 한것 같아 오늘부터 두 아이들 다 어린이집에 등원시킨다 했었다
그런댜 했으니 톡도 넣질 않았다. 뭔가 도움이 필요하면 연락 하겠지 싶어..편안한 쉼을갖고 싶다.
감사
어재낮, 욱이에게 전화가 들어와있다 할배 할매 에게 전화 하니 받질 않았는데
막내가 전화왔다 욱이가 전화 왔는데 엄마에게 연락이 안됀다고..
하여.. 나도 전화 해 봤는데 안받는것 보니 알바하는데서 바뻐서 전화를 못받던지 끝나고 너무 고단해서
잠들어 못받을수가 있는데 걱정하지 말라 했다
뭔가 일이 있으면 내가 그리 싫어하는 선몽을 하고 있는데 별꿈을 못꿧으니 별일 없을거라고 안심 시켰고 나도 내 말에 위로를 받으며,,,
낮에 강화 다녀오느라 주일 미사를 못드려 저녁 미사드리러 걸어가면서 묵주기도를 내내 하며 걸었고
성전에 들어가서도 묵상중에 근심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떠오르는 말씀이
근심걱정을 다 내게 내려놓고 편안 하라고 하셨다.
아~~ 또 내가 주님께 기도하면서 내려놓질 못하고 다 끓어안고 있구나...라고 깨달음이 오면서
그제서 마음이 편안해 졌다.
미사가 끝나고 폰을 들여다보니 알바중에 바빠서 폰을 들여다 보질 못하니 걱정 말라고 쓰여 있었다.
새롭게 시작하는 우리 둘째
분명 잘 이겨내고 잘 성장하리라 믿고 기도한다.
여러 생각을 하면서 집으로 되 돌아가는길..
다른 생각 다 그만두고
감사란 글자가 아주 커다랗게 그려졌다.
더 말해 뭣하랴
내 오랫동안 이런저런 일들리 끊이지 않고 있지만
그래도 이만큼 잘 헤쳐 나오고 있고
늘 울고 살지 않는다
이런 저런 일들로 웃을 일들이 생기고 쉬어갈 일들도 생기고...
그래도 어디 놀러가서 사진을 찍어보면 제일 편안해 보인다.
그도 감사하다.
이따금 저 모습으로 잠자리 날개짓 처럼 걸어다니는데 얼마나 사쁜사쁜
걷는지 너무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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