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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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2022년

쉴수는 없지만 조금의 여유는 ᆢ

국화향. 2022. 11. 16. 14:55

다소 널널히 시간이 많겠구나 했지만
딸의 계흭대로 되질않아
오후에 계속 거들어줄수 밖에 없다
미세먼지가 너무 많은날은 집에서 세집아이들이 놀러오는데
엄마들 합 ㆍ
온집안에 매트가 깔려있는 딸네집
아이가 둘이라 어쩔수 없는 부분도 있다만
그 역시도 쉬운일이 아니라 ᆢ 참
이따금 한 라인에 있는 집도 가는데
다른이 두집은 한 아파트가 아니라 거리가 있다보니 두애들 데리고 오고감도 쉬운일이 아니다보니 ᆢ참  ᆢ에효 쉬운게 없네


성어니가 저 효소가 아니면 소화를 잘 모시켜 갈때 사가져 갔지만 지난해도 그렇고 중간에 또 한번 부치게 된다ㆍ
요번엔 관절약도  전엔 지가 보험적용 못하고 비싸게  진료받고 약을 사갖는데
그때 의사에게 부탁해놔서
요번엔 내가 가서 내이름으로 같은약을 세달치 처방받았다
저 관절약이 무릎이나 손목등 그래도 좀 듣나보다 ㆍ
내가 진료받으니 5천원
약값도 3분의 1  값이다
저 안약이 좋은가   5천원 짜리 4 개

전엔 미국약이 좋다고 들여왔는데
지금은 반대로 사간다 ㆍ
약도 약이지만 처방받기까지 복잡해서 그런가? 암튼
보내는김에 그애 좋아하는 진미채 무침
멸치 견과류 볶음ㆍ
생각보다 물건이 빨리도착 하고
금방 상하는 반찬이 아니므로 부쳤다 ㆍ
********

어제도 병원가고 약사고 재료사다 만들고
또 저녁에 불러서 아이보고 오고
무척이나 바뻣었고
오늘도  남편과 우체국 갔다가
은행들려 볼일보고 마트가서 장을 보며
날이 너무좋은데  저녁엔 밖에 나가겠지 싶어   딸에게 전화를  했는데
애들이 어젯밤도 쉬 잠을 안자고 두시간이상 들고뛰고 울고 난리를 부렸다는데
오전엔  채린이가 낮잠도 안자고 잠시도 쉬게 못하는지 딸이 엉엉 울었다
죽고싶다네 그러면서 그치지 않고 우는데
딸도 참다참다 엄마랑 통화하는김에 목놓아 우는것이리라   ㅠㅠㅠㅠ
에효 ~~참으로  ㅠ
속터지기도 하고 화도나고
이놈에 팔자가 왜이리 편치가 않은지
남편에게 투덜거리지만
우리둘은 얼른 딸에게 가려고 또 데려다 주려고 맘들이 바빳다
집에들려 옷을 따듯하게 갈아입고 목도리도 챙기고 딸네왔다
채린이는 점심도 잘 안먹고 지애미 애태웟나본데  할미가 한술 뜨려니 달려들어
할미 밥을 다 먹었다 ㆍ
그리고 내가 자장가를 불러줬더니 잠이 들어 지 애미랑 곤히 자고있다 ㆍ
그래 내가 이만도 체력이 되니 할수잏고 걷기도 잘하니 잘 다니구
어쩔수 없다
오전에 일찍 서두르지 않아도 되니 좀 느긋하여 낳고
오후에 두시간 돌봐주는건데 다시 오자~~!!
어차피 집에있어도 편치않고
딸 먹을것도 해다줄겸  다시 또 ~~


황가복 중국집 돼지짬뽕


저 황가복에선 저 짬뽕이 유명한데 아주 맛도좋아서 아들이 처음에 사줘서 먹고 그 이후로도 우리가족도 성어니도 그렇게 맛있게 먹었었다
어제 아침도 거르고 일보러 다니다 황가복엘 들렸었는데 ㆍ맛이없네?
그러고 보니 지난주일 큰 요리집에가서 먹었던 삼선짬뽕도 거의 먹질 못했는데
내 입맛이 많이 달라졌음을 황가복 가고서야 알았다
배가고파 먹으면 뭔들 안맛있으랴 만
이제 자극적인것도 싫고 그닥 맛있는것도 없다
이렇게 입맛은 변해가나 보다 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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