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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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함께한사진

야유회2 펜션 입성,

국화향. 2018. 5. 21. 16:14

보이는 저 3동의 펜션에 여장을 풀었습니다


바로 앞엔 소나무 숲이 있고 그 너머엔 바다가 있습니다.



안면도에 사는 친구가 전날밤에 밤새 낚시로 잡은 아주 커다란 우럭 50여 마리를 갖고 왔고

속초에서 미도리 라는 횟집을 아주 오래했던 친구가 회를 뜹니다.

모두 신기한 구경거리로 질리지도 않게 구경합니다.





안면도에서 화가마을을 운영하고 있는 화가 친구 입니다.


스폰을 아주 잘부는 친구들이 모두 각자 섹스폰을 갖고 와서 흥을 돋궈줬지요

흥여 견디지못하고 덩실 덩실 춤이 저절로 나오는 우리 미연이 입니다.



여기 저기 사진 찍으로 돌아다니다 보니 아니언제~~~우리 여친들 손엔 죄다 커피잔이 들려 있어요

자상한 배영이가 커피를 아주 맛있게 타줬다고 합니다.


언제~~저 회를 먹게되나~기다리고 있네요 ^^


놀면 모해~! 우리도 사진 한방 찍어보자~  ㅎㅎ

둘이 사진 한방찍었습니다 ^^


회를 다 포떠서 잠시 냉동실에 차갑게 넣어뒀나봅니다

반은 회뜨고 반은 이렇게 구운데나봐여..

배영이랑 일화랑. 열심히 구워 주는데 호일에 싸서 찜같은 것보담

구운게 더 맛있어

호일을 다 벗겨 구었어요.



올해 회장 해진이의 건배 제창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회를 썰고 먹기 시작합니다

싱싱하고 쫄깃쫄깃 두툼한 회네요 .



먹고 썰고 또먹고 또 썰고.계속 고~~~~~




어느틈에 노래가 시작되었는데?

큰 교회에서 성가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주 노래를 잘하는 경원이가 할렐루야 라는 복음성가? 라는걸 하는데

아주 아주 신이 납니다

목청은 얼마나 큰지 웬만한 노래보다 더 신이 나는데

애들 그냥 있을수 없지요

지들도 모르게 일어나 흔들어 재끼는데 얼마나 웃기는지

보는것 만으로도 배꼽이 달아납니다.

꼭 술을 잔뜩 먹은양 노는 경원이는 그리 술을 많이 마시는 친구가 아니지요 ㅎㅎ




우럭에 이여 두툼한 삼겹살 타임.


그런데 저렇게 많이 구었던 버섯을 난 먹은 기억이 안나네요 .

아..아스파라거스는 아주 좋은 채소라고 미선이가 연신 많이 먹으라고

쥐여주데요..




지난해 회장였던 창희 안사람이 가끔 남편 아이디로 우리 카페에 들어와 사진을 구경하고 간다네요

하여 나는 물론 우리 남편도 아주 잘안다고 합니다.

나보고 애쓴다고 늘 그랬다고

창희는 우리남편 노는날을 묻곤 날잡아 술을 산다 합니다.

창희네 안사람 보라고 저런 포즈를 취했지요 ^^


바베큐에 이여~펜션실내에서~








그리고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