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인자 미나랑 셋이 을왕리 본문
오전에 바쁜 시간에 인자에게 전화가 왔다
보름간이나 검사및 치료로 입원햇던 미나를 퇴원 시키면서
바람 쐬어 줄겸 식사를 하러 가는데 나보고 시간 되면 함께 식사하러 가쟈고 했다.
빨래는 돌리고 인절미 하려고 떡쌀을 담가서 건저 놨는데
시간 되면 합류한다고 하고선 부리나케 일을 보고 합류했다.
안개 자욱했던 을왕리 앞바다.
요번이 3번째 가는 늘목 쌈정식
쬐꼼씩 나오는 저 반찬이 간이 심심하니 정말 주방 아줌마 솜씨가 좋은것 인정한다
미나가 몸이 안좋아 아침에 토하고 그랬다더니
속히 허해서 그런가 밥을 허겁지겁 맛없게 빨리 먹고도 한참이나 늘어져 있었다.
병원 입원한것도 몰랐어서 미안한 마음에 식사비를 내려고 햇더니
언제 미리 계산을 해놧다.
나중에 커피만 삿다.
눈썹을 붙이고 나온 인자
아무리 봐도 너무 강해보이고 안붙인것 만 못해
미나나 내가 덜 예쁘다고 했더니 붙인 눈썹을 떼는데 본드가 안떨어져
내가 떼주고 하면서 장난을 좀 쳤다.
이젠 눈썹은 붙혀서 인위적인 이쁨보단
그냥 자연 그대로의 수수함이 더 낳아보인다
난 누가 붙혀준대도 결혼식때 붙혀보곤 붙힌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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