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미연이 시모님 팔순연과. 영분이 딸 결혼식 본문
10월8일 미연이네 시모님 팔순연 에 다녀왔다.
아들만 5형제를 두신 다복하신 어머님의 위풍당당하심과
친구말에 의하면 다들 아들들이 잘 되고 효자들이고
맡며느리인 친구의 말들을 모두 고분고분 잘 듣고 따르는 동서들이 모두 맘에 들어
좋은관계들로 여지껏 잘 지낸다고 했다.
참 보기좋고 흐믓한 광경이고 세째 아들이 어머니께 드리는 인사를 드릴땐
다들 눈물이 날것 같았다고 했다.
어머니가 참 그리운 날이였다.
큰며느리인 우리 미연이가 어째 젤로 어려보이고 젤 예뻐 보였다.
속깊고 활달한 성격이라 집안을 잘 이끌어 가는것 같았다.
이 집안은 리드 잘하는 둘째 아들이 일을 결정하면 모두 토를 안달고 잘 따라서 일을 하기에 생전 잡음이 없단다
10월9일 영분이네 딸 결혼
어려서도 보았던 예쁘고 착한 딸
너무나도 미남으로 자란 아들
미인이고 서글 서글한 외모가 너무나도 맘에 드는
안사돈.,
그리고 입장하면서도 우리덜에게 손을 흔들어대던
말괄량이 영분이 이그~증말
못말리는 우리 사돈이다.영분이는 나랑 사돈지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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