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튜울립 축제에서 친구들이랑 본문
블친님이신 최명길님의 부천 생태공원 튜울립 축제 다녀온 사진을 보고
그리 멀지 않은 곳인지라 남편에게 저길 같이 가자고 통보를 했습니다 ㅎㅎ
간다고도 안간다고도 안했지만 그건 싫다는 표현은 아닌지라.
바람불어도 가리라 생각했지요
마침 월욜날은 우리선자가 쉬는 날인지라
우리넷이 하는 톡방에 공지를 올렸더니 미연이도 인자도 선자도 다 간다고 하기에
우리차 한대로 가면 되겠구나 했고 시간을 정해 우리집에서 모이기로 했는데
에효~~~꼭 한명이 빠지는 불상사가 생깁니다. 미연이가 갑자기 일이 생겼다네요
참 딱 딱 맞추기가 어렵다~어려워..
마누라가 친구들하고 간다하니 남편도 약간은 설레이나봅니다
전날 전화를 해선 검색을 해보았다네요.
기분 좋게 데리고 가서 우리셋의 사진도 팍팍 잘 찍어주고
하루종일 오백점은 되었지요..
저녁에 아들이 와서 엄마 오늘 뭐 하셨냐고 물어서 대충 애기를 했더니
좋았냐고 하길레 신이나서 아빠가 얼마나 잘해줫는데..라고 큰소리로 자랑을 했더니
울엄마 정말 좋았었나 보다고 아들도 좋아합니다
검색했을땐 입장료가 있고
주차장 비가 있었는데.
주차장 표 뽑는 기계는 있는데 나올때 돈 받는 사람은 없어서 그냥 왔는데.뭔 사연인지 모르겠고
입장료 받는데도 없었는데.내가 뭔가를 잘 못보고 간듯 하네여
암튼 다 꽁짜였습니다 ㅎㅎ
가는 날이 장날 이라고 월욜은 식물원이 쉬는 날입니다.
그래도 앞에서 기념 촬영을 ~^^
올리고 보니 울 써방님은 눈을 감으셨구만요..
뭐 그래도 난 잘나왔으니 걍 패쑤~~~ㅋㅋ
아~참 집에서 요렇게 요사를 떨어보고 나갔습니다
모자를 쓰는게 낳을까~
선그라스를 쓰는게 더 예쁠까~~~~
그리곤 걍 가지고 나가 인자를 빌려줘 버렸지여
그녀가 쓰니 더 예쁘더라고요..
장난질 ㅋㅋㅋㅋ
오우~~~~~~~영화배우같은 우리선자
간단히 소풍을 끝내고
2차~~~~~~~~는
태은이 옵빠야가~오리로스로 점심을 쏜답니다
울 친구들은 난 업자고 지들은 번다고
자주 나에게 맛있는것을 사줍니다
그러나 이렇게 가끔 남편이 신세를 갚아주기도 하지요
우리친구들은 다들 우리남편이 자상하고 편하다고
다들 옵빠라고 부릅니다
'친구들과함께한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충남 천안시 입장면 성거산 성지순례 (병원봉사자) (0) | 2016.04.19 |
---|---|
성거산 성지 (0) | 2016.04.19 |
완석이 딸 결혼하는날 (0) | 2016.04.02 |
선자랑 (0) | 2016.03.30 |
초딩 신년들어 첫 모임 (0) | 2016.03.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