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초딩 신년들어 첫 모임 본문
지구대 대장으로 승진한 친구 축하자리겸..
야유회 일정을 잡기위한 모임을 했다.
어제따라 봄비가 젭법 많이 오는데
십년동안 맨날 같은곳으로 자리를 잡는다고
몰래몰래 총무에게 구시렁~구시렁..
예전엔 자주 먹지못하던 그 귀한 회가
지금은 맛도 없어진 회가 되어버렸다 ㅎㅎㅎ
늘 자기집에서 모임을 하는게 미안했던가
어제 성옥이네 횟집엔 불고기에 탕수육에 자연산 굴튀김에
먹거리가 풍부했었다.
회도 다른때 보다도 맛이 있었던듯,.,
누구의 얼굴이 더 큰가..
달덩이들이 한컷~ㅎ
ㅅ서울 연신내 사는 응숙이는 갈길이 멀어 늘 뒷풀이는 못하고 가곤했는데
웬일인지 지난 송년회 때 부턴 친구들과 재밋게 놀고 친정집에서 자고 오라고 허락을 해 줬다해서
친구들과 늦게까지 놀고 가게 됐단다.
그래서 인지 표정이 한결 환하다.
대전 대흥동 성당에 다니는 정순이는 그 먼 대전에서 백프로 참석이다.
진급한 턱 내는 개구쟁이 혁이랑..
올해 새로 나온 국희
동창 모임을 인터넷으로 수소문해서 동창 카페를 찾고
처음으로 참석한 친구
엄청 동안이다.
오랜만에 나온 죄측에 성형외과 의사 세영이.
몇년전만 해도 자주 나왔었는데
오기만하면 술에쩔어 늦는다고 마누라에게 어지간히 잔소리 듣는지 한동안
참석을 안했었다.
오른쪽 인각이
술을 마시고 취하니 아주 인간적이다
다른땐 말도 안하고 겨우 아는척 하는 재섭씨라고 ㅎㅎ
다른 여친들에게 친한 척 을 하길레
내가.. 넌 여친중에 누가 젤 예쁘냐고 물었더니;
나보고 니가 젤 예쁘단단. 그런데 니 이름이 뭐냔다 ㅎㅎㅎㅎ
너나 할것없이 다들 깜빡병들이 있어 얼마나 우습던지..
옆에서 죙일 친구 이름들을 가르쳐 줬었다.
만년총무 경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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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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