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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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가는 길목

평화와 선

국화향. 2014. 4. 5. 10:33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마태12.50)

 

*평화와선

 

죽을만큼 사랑했던 사람과 모른체 지나가게 되는 날이 오고, 한때는 비밀을 공유하던 가까운 친구가 전화 한 통 하지 않을 만큼 멀어 지는 날이 오고,또 한때는 죽이고 싶을 만큼 미웠던 사람과 웃으면 볼 수 있듯이 시간이 지나면 이것 또한 아무것도 아닙니다.

 

나를 존중하고 사랑해주고 아껴주지 않는 사람에게 내 시간 내 마음 다 쏟고 상처 받으면서 다시 오지 않을 꽃 같은 50대의 시간을 힘들게 보낼 필요는 없지요.

 

비 바람 불어 흙탕물을 뒤집어 썻다고 꽃이 아닌가 다음에 내릴 비가 씻어준다.실수들은 누구나 하는거다. 아기가 걸어다니기까지 3000번은 넘어지고야 겨우 걷는 법을 배운다. 이 세상에서 가장 슬픈 것은 너무 일찍 죽음을 생각하게 되는 것이고, 가장 불행한 것은 너무 늦게 사랑을 깨우치는 것이랍니다.

 

나보다 못난 사람을 짓밟고 올라서려 하지 말고, 나보다 잘난 사람을 시기하여 질투하지도 말고, 그냥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며 살았으면 좋겠다. 하늘 아래 있는 것은 다 마찬가지니까 내주위 사람들이 모두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무엇을 쫒아야 하는지 정말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자신의 욕심과 이기심을 내려놓고 하느님의 뜻을 새기며 살려고 노력하는 영적으로 맺은 친구들을 기억하며 기도합니다. 무더운 여름 덥다고 서두르지 말고, 짜증내지 말고, 조금씩만 침묵하며 나 자신을 되돌아 보면 무엇을 바로 잡아야 하는지 남의 것이 아닌 내것이 보일 것입니다.

 

나의 첫번째 보물은 나 자신입니다. 그 보물마저도 주님께 봉헌하는 그리스도인은 하느님과 함께여서 혼자가 아니라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영적인 친구로 늘 행복합니다 자주 만나지 못해 어쩌다 만나도 어제 본 듯 반가운 친구들은 기도를 통해서 늘 만났기 때문이겠지요.~샬롬♡

 

*향유옥합~

http://youtu.be/HeATe39YG4s

 

(퍼온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