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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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진

둘째랑 셋이 함허동천 소풍,,

국화향. 2010. 7. 15. 08:07

 

 

 

 

막내와 둘째는 피부가 유난히 희여서 어렸을땐. 백납같았다.

내년봄에 언니앞서 결혼할 둘째..

 

마리녀석. 어찌나 극성을 부리던지 ..

 

야채란 야채는 다 집어넣고 바지락 오징어 까지.

 

 

울 바오로.

가만보니 담배를 십분들이로 피우는것같다.

집에서도 냄새땜에 큰애한테 구박~구박..

나와서도 둘째한테. 눈치받고~에공 불쌍하다는~ㅋㅋ

 

 

자리에 누워 바라본 하늘.

나무만 보이쟌어~!

 

둘째가 끼여준 내 선그라스 웃겨죽는지 알았음 ㅎㅎㅎㅎㅎ

보고 또봐도 울식구들 배꼽쥔다

저놈 먹이를 안가져갔더니 배가고파 완전 걸거리 들린듯..

하도 여기저기 주둥이를 들이대.. 아빠가 입을 닦어주고있는모습..

우리둘째.

마음이 참 많이 가는아이. 마음씨가 천사표다

 

난 둘째가 저리 환하게 웃는것만봐도.. 기분이 좋아진다.. 세아이중 제일..

 

둘째.. 사진을 찍으면서 내내 아빤 정말 잘생겼다고..

 

 

아이고 ..우리보다 좀 늦게와서 자리잡은 저 아줌씨들..

아모레 여사님들인갑다

노래를 부르는데 그대목이 자꾸 나오는것보니

오자마자 자리펴고 고기굽고 먹어대더니

술이 오고가고 . 얼마나 시끄러운지.. 주의사람  눈치도 볼것없이 떠드는데.~~

 

여전히 손엔 담배가.. ㅋㅋ

 

울 바오로 션하다고 즐겨입는 저 칠부바지..

이젠 나갈때 고만 입으라해야겠다..

넘 비기싫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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