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전에 무척 앓으셧던 아버지.그땐 돌아가시는지 알았는데.
그래도 다행히 원기 회복,
자식들 다 모이니 간만에 얼굴에 화기가 돌으신다.
아버진.. 저렇게 앉으셔서.. 발로 엄마를 툭툭 치며 장난도 하신다..
참 보기 좋으시다.
죠리 누우시기전 울엄마..
그리고 다음날~~~~~~~
부제품을 받은 막내조카가 방학을 해서 본당으로 왔음.
이젠.. 완전히 ..남의자식이 됀것이 아주 실감나던날..
그래서.이젠.. 집에서 자지도 못하고 ..성당에서 기거한다.
전날 왔는데. 아버지가 저녁미사를 가셔서 손주 얼굴을 보고 오시고.
엄마는 전화로 목소리 들으신다.
그리곤 아침에 .. 미사를 드리러 가면서 ..저애 얼굴을 보았지.
여전히 집엔 못오고. 시간 날때. 기회될때 다니러 온다고 했다..
울엄니.. 막내 손주 집에오지도 못하고 맛있는것도 못멕여. 그저 가슴이 아프고 ..
눈물이 그렁~그렁, 저 얼굴좀 봐..
유일한 .조카들인 아이들과..
음식점에서.
당신들이 키우신.. 증손녀딸..저아인 얼마나 예의가 바르고 사랑스런지. 꼭 지 큰 삼촌같네.
음식점에서 즉석 사진을 찍어주셧다. 자~웃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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