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누룽지 만들기 본문
어제부터 나는 밥을 세번이나 하여 누릉지를 만들고 있다 ㆍ
햅쌀은 나왔는데 우린 아직도 20키로 사놓은 묵은쌀을 먹고있는데
내가 거의 잘 안먹으니 쌀이 줄어들지도 않고 또 구수한 맛도없어 생각끝에 누룽지를 만들기 시작했는데
이게 과자 같애서 남편이 그냥도 너무 잘먹고 둘째도 맛있다 하여
저렇게 한봉지 만들어 주고
오늘은 또 한솥해서 벌써 몇번을 만들어 내고 있는가 ᆢ
앞ㆍ뒤 6분씩 12분이면 ㅣ장씩 나온다


어제 둘째랑 서울다녀온것 같은데
벌써 2틀이나 지났다
서울 강동세무소 옆에 바로있는 달려라병원
어깨 척추 무릎등 관절 전문병원으로
거기 대표원장 박재범 원장 은
어깨 전문 의사로써 굉장히 유능한 의사고
아들말로는 천재적인 사람이라고 했다
그동안 수술한 병원에서 찍은 영상들과 수술후 찍은 영상들 각종 서류들을 갖고 오라는데로 챙기고 입원할수 있으니 가방도 꾸려갔는데
로비가 좀 적어 그런가 ᆢ
사람도 그리 많을수가없는데
신기하게도 우리가 예약한 시간에 정확히 부르는데 그점도 놀라웠는데
의사의 꼼꼼하게 영상을 살피면서 30분간을 전에 병원에선 어떻게 수술한것도 집어가며 설명해주는데
자기같으면 저 정도에선 수술을 안하고 약물과 재활운동 요법으로도 가능하다 한다 ㆍ
현재로선 염증도 없으니 가르쳐주는 방법으로 운동하고 또 잘하는 병원찾아 도수치료 열심히 하고 주는약 잘먹으라 했는데
약이 잘 맞는지 벌써 덜 아프다 한다
한달후 예약잡고 왔다 ㆍ
막내에게 얼마나 고맙던지 ᆢ
어제 오전엔 미사 갔다가
먼저살던 동네 마을금고에 둘째일 대신봐주고
점심이나 먹자고 불렀었다
명태조림으로 점심후 베이커리 카페에 갔었다
둘째가 어찌나 이리저리 사진을 찍어주는지
연신 울엄마 예쁘다
활짝 웃어봐 엄마
와 이쁘다 해가며 어찌나 수선을 떨어대는지 ᆢ
어쨑거나 기분만 좋으면
애교도 많고 즐겁게 만든다ㆍ



저렇게 낮에 잘먹었는데
글라라가 꼭 저녁을 같이 먹어야 한다며
저녁약속을 잡는데 ~~
지난번도 한번 미룬지라 그러마 했는데
아무것도 먹고싶지 않았구만
학원경영하는 글라라는 배가고프다고
한식집을 갔다ㆍ
그리고 또 차를 마시고 ~~~
냉담하고 있었던 자기를 불러내어 다시 미사드리게 하고
또 주일학교 교사를 맡으면서
느끼는 은혜들이 너무 많음에 내게 그렇게 고마워하였다 ㆍ
난 그저 주님 심부름을 했을뿐이고
내가 더 고맙다고 인사했다 .
*~~~~~~~~~*
오늘은 꾸리아 회합 있는 날
14팀에 간부 4명씩 56명에
꾸리아간부 4명 수녀님과 ㆍ신부님 62명이
회합을 한다
일찌기 제대 차려놓고
미사참례 하러 다녀와서 1시간 20분쯤 회합한다

회합후 둘째 수술한 병원에 예약을해서 청라 국제병원 갔다
한시간 일찍가서 차를 마시고~~~

진료시간이 다되어 나갔는데 오잉?
비가 오쟌어?
난 코트를 위로끌어 머리에 덮어쓰고 뛰었는데
딸이 웃겨 죽겠다며 사진을 찍었다
마르고 싶은곳은 그대로구
다리만 더 얇아져있어
완젼 새다리갖구 발목은 부러질것 같애서 뵈기싫다ㆍ

ㆍ
ㆍ
계속 되는 일에 바쁘다보니
오늘은 벌써 졸립다
어서 기도하고
자야지 ~~~
내일은 미사후에 레지오회합 후
초상나서 연도를 갔다와야 한다ㆍ
정신이 없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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