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연풍성지 순례 다녀옴 본문
해외사목 하시다 잠시 귀국하신 어느 신부님이 순례를 오셨는데
너무 반가워 강복을 받고
안수도 받았다
반쪽자리 순례라고 들 말들 하셨다
미사 잘 드리고 담담 신부님의 말씀과 이벤트로 노래한곡을 부르셨는데
노래소리가 얼마나 청아하니 고운지 모두 감동 ᆢ
노래 부르시는 동안 성지 후원회원 되주십사 하고 비치되어 있는 카드에 써 주십사 하여
여러사람들이 후원회원 카드를 썻었고
식사시간이라 식사하고다시 성전에 돌아와 성인의 유해가 모셔진 곳에서 조배도 하고 하라 하셨었는데
식사분배 때도 그곳 책임자가 미숙하게 하여
두사람은 밖에나가 짜장면을 사먹고 오는 사고가있었다
그리고 식사후 성전으로 들어가려는데
문도 잠겨있고 ᆢ
신부님이나 관계자들도 연락이 안된다고 했으니
성지순례 인솔하는 담당자는 엄청맘이 상했다
무슨일이 있다 해도 성지순례가서 이런일은 처음이라 황당했던날 ㆍ
암튼 사무장의 실수로 밖에 일보러 나갔다가 늦어지는 바람에 너무 미안했다고 전화로 그랬다 하니 ᆢ
다시는 그런일이 없어야겠다 ㆍ
돌아오는길 엔 노래방켜고 돌아가며 너무 시끄럽지 않게 노래들을 불렀는데
노래방기기 너무 우습게 점수 처리설정을 해놔서
잘했다 싶어도 삼십점 좀더 백점정도는 아닌데도 백점 ㆍ우리 성가대 언니 노래에 06점이 나와서 포복 절도 했었는데
세상에나 ~~세상에나
글쎄 내가 부른 노래에 0점이 나옴??
👀 👀 👀 👀
너무 기가막혀서 아이고 여기저기서 데굴데굴 구른다
ㅎㅎㅎㅎ
그런데 백점은 만원을 내야 하는데
빵 점은 상품이 있다 하더니
손에 쏙 들어가는 5단 묵주를 받았다
아주 아주 맘에 들었다는 ㅎㅎㅎ
오랜만에 많이 웃었었다 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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