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아쉬움? 쓸쓸함? 본문
커피를 한잔 마셨다
한잔 더 마시고 싶다
간밤에 긴 꿈들이 새벽내내
아른대던 시간들 때문일까?
어린애들 이였던
둘째와 막내도 보였었지
젊었던 그 시절로
갔었다 ㆍ
아직 희뿌연 하늘이 쓸쓸함을 더해주고
추울것같은
저 화초들이 겨울만되면
마음을 아리게 한다 ㆍ
ㅡ식탁에 앉아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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