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완젼 바람 맞았구먼 쩝 ~~

토욜부터 1박2일로 미경이랑 그녀동생 ㆍ조카 성언 넷이 춘천여행 하기로 선약을 해놔서 서울 가야한다 해서 서울로 간 성어니가
이른아침 아침준비 하는데 내가 영 걸렸는지
미경에게 애기 했더니 같이 가도 된다 했다기에 별로 썩 가고싶진 않았지만 남편에게 말했더니 다녀오라했다 ㆍ오고갈때 염창동 까지 고생하지 말고 택시타라했었다ㆍ
출근시키고 얼른 하루묵을 가방챙기고 세수하고 살짜기 화장도하구 옷도 갈아입고 떠나려는데
또 전화가 왔다 ㆍ
알아보니 첨 예약했던 네명외엔 추가는 안된단다
그러기에 " 어 알았어 나 괜찮으니 잘 다녀와 "
하곤 얼른 끊었다
참나 무슨 도깨비 장난한것도 아니고 이게 모람 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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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자에게 모하냐구 톡 했더니 저희도 오늘 아무계흭이 없다했다
잘됐다고 우리 니네 남편이랑 놀러가자 했더니 그러자 해서 난 열심히 갈만한곳을 검색해서 그녀에게 톡으로 보네주고 그리고 시간반이 지났는데
깜빡한게 민들레 뜯어다놓은것 오늘 손질하지 않으면 썩는다는데 잊었었다구
내일은 시간있냐고 하길레 그럼 내일 우리 남편이랑 넷이 가면 되겠다 하고 끊었지만
또 내일 남편 컨디션을 봐야 하는것이구
참 몬가 되질 않누만 ㅋ
에이~~~
밥이나 먹고 커피나 마시고 영화나 보자 하고
식사를 하고 나서도
영 아쉬움이 가라앉질 않어
둘째에게 전화해서 놀러가자ㅡ 했더니 웬만한덴 죄다폐쇠했다네 ㆍ
하여 그냥 둘래다 점심쯤 너희집 간다구
둘이나가 점심먹고 차마시자고 했다
에구~~~~불쌍한지고 ㅎㅎ

보지않던 드라마 두개를 보기시작했다 그중하나 검은태양 그리고 인간실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