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예린이가 아우를 봣덴다 본문
며칠전 큰애가 전화로 들려준말 ㆍ
임신했는데 4주가 되었고 11월에 낳게 됀단다
그간 낳을까 했어도
지가 너무 힘들거나 또 아이가 잠안자고 견디기 힘들게 할때에는 낳는다는 생각을 접곤 했었는데 ㆍ
막상 생겼다고 하는데
무조건 잘했다 축하한다고 하니 저도 기분좋은지
긴망설임 끝에 막상 임신이 되고나니 걱정보다 맘이 턱 놓인다고
했다 ㆍ
헌데 솔직한 내 맘은 둘은 있어야 한다고 했으면서도
앞으로 다가올 내가 할일들에 숨이 훅~~!!하고 막히는것 같앴다
그렇지만 하루 한나절 맘이 심란했는데
또 여태 했던것 처럼 시간내서 돌봐줘야지 어찌하겠나
그땐 예린이도 어린이집 보내테고 ᆢ
아휴~~ 모르겠다
벌써부터 머리아프게 생각말고
닥치면 다 하게 될것이니 ᆢ
암튼 올 겨울엔 꼬물쟁이 식구하나 더 늘것이다
'큰딸네 손녀 기쁨이.(예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제 집에서 4시간을 놀다간 우리 예린이 (0) | 2020.04.19 |
---|---|
예린 돌사진 (0) | 2020.04.17 |
황당했던 큰애의 하루 (0) | 2020.03.04 |
예린네가서 10시간. 완전 코 꽤인 날이라고 ㅋㅋ (0) | 2020.02.02 |
발성연습 하나? (0) | 2020.0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