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신생아 면회금지. 본문
딸에 말에 의하면
기쁨이는 맨날 빽빽대고 엄청 울어댄단다.
해서 데리고 지 엄마에게 데리고 오면 품에 안기면서 그냥 잠들어 버린단다
잠자느라 눈뜬것을 보질 못하고
젖도 못 먹는단다
헐~~~~~
뭔들 안 예쁘겠는가
마치도 무슨 인형같은 ㅋㅋㅋ
어제는 데리고 왔는데 한번 방을 휘 돌아보더니 그냥 잠이 들어서
도무지 젖을 물려보질 못햇다나.
초유~~~
나이먹은 딸이 지가 아이를 낳았다는 것 과
지가 젖이 나온단것에 무척 감동스럽단다.
4/26일 사진
면회를 가보고 싶어도
감염문제로 외부인 접견 금지라..
집에나 오면 봐야 할것같다.
신생아실에 가 있는 아기가 너무 울어서
엄마에게 데리고 오면 신기하게도 뚝 끊고 잠만 잔다나.
하여 내가 기쁨이가 아주 효녀인가 보다..라고 했다.
집에가서도 순둥 순둥 잘 자고 먹고 해야 하는데 ...
혼자 키우면서 너무 울어대면 당황스럽고 무섭고,.아무것도 못하고 안절부절 하게 됀다.
4/27일 보내온 사진
오늘은 와서 두시간 동안 별걸 다 하고 갔단다.
울고 웃고 젖을 먹고 똥을 싸고
순하고 착하고 예의바른 사위와 딸
아주 천생연분 같으다.
이제 완전한 가정체를 갖췄고
세상에 이보다 더 평화로운 사진이 어딧으랴 싶다.
내 절실한 기도를 들어주신 우리 주님께 그저 감사의 기도밖에 더 나오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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